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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Chosö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a Sketch of Korea(조선, 조용한 아침의 나라(한국스케치)는 1883년 발간 로웰이 2달여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겪은 조선의 모든 분야(지리, 계절, 도시풍경, 정치. 건축, 복식문화, 종교, 행정조직) 등을 느끼고 체험했던 경험담으로, 1883년에 그는 미국인으로 한국 최초 무역 사절단을 동반하는데 초대되었으며 제법 세세하게 당시 우리나라를 소개한 흥미로운 역사 기행서이다. <서평> 1893년에 영원히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그는 1880년대와 1890년경 수년 동안 일본에서 살았으며 조선의 방문 특명을 받은 로웰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후에 쓴 내용에서 외국인으로 ‘내 모국에 왔다’, ‘한국인은 그가 하는 일에 만족..
Chosö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a Sketch of Korea(조선, 조용한 아침의 나라(한국스케치)는 1883년 발간 로웰이 2달여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겪은 조선의 모든 분야(지리, 계절, 도시풍경, 정치. 건축, 복식문화, 종교, 행정조직) 등을 느끼고 체험했던 경험담으로, 1883년에 그는 미국인으로 한국 최초 무역 사절단을 동반하는데 초대되었으며 제법 세세하게 당시 우리나라를 소개한 흥미로운 역사 기행서이다.

<서평>
1893년에 영원히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그는 1880년대와 1890년경 수년 동안 일본에서 살았으며 조선의 방문 특명을 받은 로웰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후에 쓴 내용에서 외국인으로 ‘내 모국에 왔다’, ‘한국인은 그가 하는 일에 만족한 즐거움을 주었고 이후 다시 방문요청’을 하기 까지 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일본 미 공사관 요청으로 서양의 외교사절로 최초 한국의 장·참사관으로 공사관 직무를 맡아 수행하던 그는 두 달 동안 조선에 체류하면서 서쪽의 작은 나라로 알려져 있는 나라, 지리적으로 그리고 사람들과 문화를 서술했던 ‘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조선, 조용한 아침의 나라)은 우리나라를 처음 알리고 소개하는 효시로 자리 잡게 되었다.

로웰은 대부분 인생을 일본과 한국 정통했으며 몇몇 책에서 기술하였던 극동지역 즉,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에 있는 국가들에서 10여 년을 보냈다. 1893년 미국에 돌아온 이듬해 Flagstaff 도시 애리조나 로웰천문대를 창설하기에 이르렀다. 그 중에서 주목할 과학적 공헌은 로웰 천문대 과학자들에게 명왕성이 알려지기 전 16년여간 해왕성 밖 행성의 또 다른 존재를 예견했었던 일이다.

이 책은 훨씬 전 하멜표류기 이후에 나온 어떤 책보다도 한국을 소개하는 초창기 영문판 도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귀중한 역사의 장면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이후에도 영국인 새비지 랜도어가 1895년 발간한 책이나 엘리자베스 키스의 저서에도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언급하고 있다.
대체로 우리나라를 여행 기록한 여행담으로 당시의 배경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것으로 우리의 과거 역사를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부산의 불빛을 보며 ‘불빛은 밤을 따라 배웅하는 영혼의 땅, 내 마음속에 들어오네’라고 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나라에 먼저 소개된 적은 있지만 ‘조용한 아침의 나라’로 제일 먼저 여러 나라에 알려지게 되었던 서막의 작품으로 이번에 원본 영문판을 영인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 퍼시벌 로웰(Percival Lowell) (1855~1916)

천문학자, 수학자, 작가
미국 매사추세츠 출생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
1883년 일본 첫 여행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 여행

<저서>

The Soul of the Far East(1888), Mars(1895), The solar system(1903), The evolution of worlds(1909), Mars(1908), Occult Japan(189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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