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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내

『어떤 아내』는 순종적인 신여성(인애)와 유교적으로 가부장적이며 남녀평등에 대한 편견을 가진 무기력하고 권태와 억압, 폭력에 사로잡힌 남편(장진수)을 통해서 한국 근대 여성들이 고민했던 부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상호관계를 신랄하게 심리적으로 파헤친 사회적이고 순정적 시대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서평> 이 소설은 그와는 반대로 남녀 간의 사랑과 이에 관련한 심리적 사회문제, 한국의 유교적인 전통적 가부장제, 여성관에 대한 편견, 남성의 보수적 우월주의, 성적 불평등, 탐욕의 갈등, 전형적 부부와 가족문제로 고민하는 내면세계와 연결 짓고 있다. 여성은 단지 순종적이며 부창부수(夫唱婦隨) 등 봉건적인 억압의 틀 안에서 그려낼 수 없는 구조적 모순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은 저변에 깔려..
『어떤 아내』는 순종적인 신여성(인애)와 유교적으로 가부장적이며 남녀평등에 대한 편견을 가진 무기력하고 권태와 억압, 폭력에 사로잡힌 남편(장진수)을 통해서 한국 근대 여성들이 고민했던 부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상호관계를 신랄하게 심리적으로 파헤친 사회적이고 순정적 시대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서평>

이 소설은 그와는 반대로 남녀 간의 사랑과 이에 관련한 심리적 사회문제, 한국의 유교적인 전통적 가부장제, 여성관에 대한 편견, 남성의 보수적 우월주의, 성적 불평등, 탐욕의 갈등, 전형적 부부와 가족문제로 고민하는 내면세계와 연결 짓고 있다. 여성은 단지 순종적이며 부창부수(夫唱婦隨) 등 봉건적인 억압의 틀 안에서 그려낼 수 없는 구조적 모순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은 저변에 깔려있는 보수적 부계중심에 국한돼 있는 시대적 사고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정신적이고 육체적 갈등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개방의 모습이 아닌 오로지 자신 마음속의 은닉이었다.
주인공 ‘인애’는 전통 여성의 가치와 여성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대상으로 단지 남녀 간의 사랑이 결국엔 절대적 가치의 중요성이 아니라는 깨닫게 된다. 반면에 남편은 초라하지만, 사회적 명예와 명성이 희망의 존재로 부각되고 했지만 결국, 가정의 화목과 부부생활의 진실한 모습은 남녀평등을 개진하는 것으로 부도덕적한 남편의 행태를 극적으로 증오하는 것으로 새로운 여성의 일탈행위 형태로 빠져나오고 있다.
이 작품은 한 번쯤 현재의 남녀들이 신사고적 연애와 결혼문제, 가정의 화목에 있어 여성의 중요성과 남편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올바른 도덕적 여성관과 변화하는 역할을 오늘날의 현실과 가치의식을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문체는 가능한 원문 그대로 적고 그대로 따랐고 여러 문장에서 문법적 맞춤법 등 상이한 면이 많아 되도록 쉽게 풀이를 했다.
* 이무영(李無影)(1908~1960) 본명 갑용

작가, 언론인
충북 음성 출생
휘문중학 수료
일본 세이죠오(中村正常) 중학 재학
잡지사, 신문기자, 교사
구인회, 자유문인협회, 극예술연구회 활동
친일인명사전 등재
장·단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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