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독본
『문장독본(文章讀本)』은 일제하 몇 편의 자신 초고를 한데 묶어 발간한 것으로 자서전 적 고백기, 조선 문학의 현실과 이론, 문장작법, 희구하는 글 등, 다양한 장르 글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문학의 종합적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술한 것을 묶어 편찬한 것이다.
<서평>
이 책은 문학, 수양, 일기, 소설, 시, 동화, 기행 등을 모아 모두 29편의 장르로 엮은 것으로 작가의 습작기라고 할 수 있는 초창기 문학을 배경과 현실, 내력을 알게 해주는 글이다. 대부분 단편으로 청년시기에 있을 때 그가 바라고 느낀 감정을 여러 장르 글을 통해 이른바 그가 본격적인 문학도로 활동하고자 했던 의도와 깊은 심상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다. 이른바 그는 이곳에서,
나는 이 기회에 내가 소설을 쓰게 된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