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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등척기

『백두산등척기』는 저자와 여럿이 백두산을 등정하고 적은 소감을 적은 역사기행으로 대장정 속에 우리 민족의 기상과 풍광, 역사의 심경을 세세히 기술한 수필이다. <서평> 이 작품은 전체부분에서 일부분인 백두산 천지 정상에 오르기 전 여정에서 백두산의 정기가 서린 단군 역사의 근본적 기원을 성찰하고 한민족의 발흥을 이룬 기원까지 만을 실었다. 백두산은 한민족의 원류로 연유한 산으로 기행의 당연성을 적고 있는데 그는 책에서 등정한 여러 장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감동과 얼이 서린 풍상과 기개를 표출한 것으로 백두산 기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본문에서 우주의 개창은 그지없이 오래다. 인류가 있어 온 지도 아득하게 묵었다. 백두의 봉은 높은데 천지의 꿈은 어렴풋하다. 서백리西伯利의..
『백두산등척기』는 저자와 여럿이 백두산을 등정하고 적은 소감을 적은 역사기행으로 대장정 속에 우리 민족의 기상과 풍광, 역사의 심경을 세세히 기술한 수필이다.

<서평>
이 작품은 전체부분에서 일부분인 백두산 천지 정상에 오르기 전 여정에서 백두산의 정기가 서린 단군 역사의 근본적 기원을 성찰하고 한민족의 발흥을 이룬 기원까지 만을 실었다. 백두산은 한민족의 원류로 연유한 산으로 기행의 당연성을 적고 있는데 그는 책에서 등정한 여러 장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감동과 얼이 서린 풍상과 기개를 표출한 것으로 백두산 기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본문에서

우주의 개창은 그지없이 오래다. 인류가 있어 온 지도 아득하게 묵었다.
백두의 봉은 높은데 천지의 꿈은 어렴풋하다.
서백리西伯利의 벌판에 ‘맘무뜨’가 울고.
한해輪海의 진펄에 공룡이 기고.
고비사막은 아직 내해內海이었다. ‘발바다’의 긴 구비가 장령長複의 밑창을 감돌으며 요하遼河의 상류까지 발해수勃海水가 통한 것은 근고까지의 일.
황하백하白河의 북중국의 대하는 산동섬을 끼고 발바다로 솟치었다.
산동반도는 유사 이전 동이계東夷系 생활권 내에 속한 큰 섭이었으나 황하백하의 거하가 충적토冲積土를 몰아 연륙連陸한 반도로 만들었다.
생각만 해도 아득한 옛적이다. <본문 중에서>
* 안재홍(安在鴻)(1891~1965) 호 민세

경기도 평택 출생
언론인, 논설의원, 사학자, 독립운동가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졸업
조선산업장려계 회원, 신간회 활동
조선일보 주필 및 부사장, 시대일보 기자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대통령장 추서
주요작품 역사서 조선상고사감, 조선통사 외 평론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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