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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풍속화보

『조선풍속화보(朝鮮風俗畵譜)』는 1910년 일본에서 출간한 조선의 풍속화 도록으로 46컷의 삽화를 담아 편찬한 것이다. 당시 화가 기산箕山(기산) 김준근(金俊根)의 삽화그림과 너무도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들어있는 그림은 상세한 서민들의 일상모습,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장인들, 취미, 부녀자, 서민들의 풍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금 옛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각종 풍속 장면은 역사적 사료로 담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서평> 원래 ‘기산풍속도첩(箕山風俗圖帖)’은 독일 함부르크 민족학박물관 이외에 여러 세계 박물관에 분포되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숭실대에서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계적으로 800여장 이상의 그림을 그린..
『조선풍속화보(朝鮮風俗畵譜)』는 1910년 일본에서 출간한 조선의 풍속화 도록으로 46컷의 삽화를 담아 편찬한 것이다. 당시 화가 기산箕山(기산) 김준근(金俊根)의 삽화그림과 너무도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들어있는 그림은 상세한 서민들의 일상모습,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장인들, 취미, 부녀자, 서민들의 풍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금 옛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각종 풍속 장면은 역사적 사료로 담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서평>
원래 ‘기산풍속도첩(箕山風俗圖帖)’은 독일 함부르크 민족학박물관 이외에 여러 세계 박물관에 분포되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숭실대에서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계적으로 800여장 이상의 그림을 그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Korea: A Historical and Cultural Dictionary) 현재 그의 명성은 국내에서도 풍속화가로 이름을 떨치는 인물 중 하나이다. 19세기 말 개항장에서 그림을 그려 판매를 했었던 얼굴 없는 화가로 지금에 와서는 세계 방방곡곡에 조용한 아침의 나라 조선을 처음으로 외국에 소개한 것이었다. 조선의 드러나지 않은 이름, 알 수 없는 풍속 화가였으나 그가 보여준 예술성은 여전히 놀라만한 가치를 안겨주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문 이미지>
박물상(博物商)
봇짐장수(褓商)
닭 판매(雞賣)
지개를 진사람(支掦軍)
엿 판매(糖賣)
시장 열림
보잘 것 없는 가게(露肆)
짚신 삼는 기술자(草鞋匠)
갓방(笠房)
대장장이(冶匠)
맷돌(石摩)
톱질(挽工)
나막신 기술자(草鞋匠)
목화솜 타는 활(彈木花)
건 기술자(巾工)
물억새로 만드는 돗자리 기술자(薕匠)
가죽신 기술자(靴匠)
시골 글방의 스승(村夫子)
목공
짐수레(荷車)
의사
야간 행보
급수(汲水)
부녀(婦女) 여행
매사냥(鷹)
부녀(婦女) 외출
빗속 보행
여사(旅舍)
여행
계집아이 팔기(少女鬻身)
음식점
석도무약(釋徒舞躍)
앉아있는 모습(坐像)
효자 여묘(盧墓)
무녀
맹인송경(盲人誦経)
맹인문도(盲人問道)
처사걸식(處士乞食)
이정표
구산(求山)
추포야박(秋浦夜泊)
전사풍경(田舎風景)
고산퇴치(故山退致)
가마(乗轎)
조선풍속화보 후
나카무라 긴조(中村金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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