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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기

《노래기》는 1946년 기고한 작품으로 해방 직후 일제 식민지 정책에 따른 한 가정의 조선 하층민 아버지와 아들 환의 빈천함이 결국 친일 좌익에 대한 증오심, 적개심으로 인한 현실적 수난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런 가난한 살림살이 현실을 정서와 내면으로 설토하는 아픔을 형상화한 해방기 단편 문학작품이다. 이른바 희망은 아마도 해방 후 시대적 일제 식민지의 잔재 청산을 통한 것으로 안도하고 위로한다. <서평> -본문 중에서 요즘의 이런 고생은 비단 우리 집에 한한 것이 아니구 조선사람 전체의 문제니깐 해방된 오늘날 우리가 왜 이렇게 끼니도 잊지 못하는 고생들을 하느냐는 걸 생각하고~ 고생을 참고 나가는 데는 한 가지 갈이 있다. 이것을 그의 아버지가 알게 해야 한다. 누구 때문에 우리는 못사느..
《노래기》는 1946년 기고한 작품으로 해방 직후 일제 식민지 정책에 따른 한 가정의 조선 하층민 아버지와 아들 환의 빈천함이 결국 친일 좌익에 대한 증오심, 적개심으로 인한 현실적 수난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런 가난한 살림살이 현실을 정서와 내면으로 설토하는 아픔을 형상화한 해방기 단편 문학작품이다. 이른바 희망은 아마도 해방 후 시대적 일제 식민지의 잔재 청산을 통한 것으로 안도하고 위로한다.

<서평>

-본문 중에서
요즘의 이런 고생은 비단 우리 집에 한한 것이 아니구 조선사람 전체의 문제니깐 해방된 오늘날 우리가 왜 이렇게 끼니도 잊지 못하는 고생들을 하느냐는 걸 생각하고~

고생을 참고 나가는 데는 한 가지 갈이 있다. 이것을 그의 아버지가 알게 해야 한다. 누구 때문에 우리는 못사느냐? 우리뿐 아니라 몇몇 배부른 친일 매국노들을 제외한 모든 조선 사람은 아직도 굶주려야 하느냐?
물론 이래서는 안 된다. 누구 때문이란 것도- 빤하다.

우리는 그러므로 이 빤-한 표적을 겨냥하여 싸워야 한다

좌익 놈들은 남을 단잠두 못 자게 하죠……어서 어디루든 이사를 가야겠습니다.”
*김만선(金萬善)(1915~?)

소설가, 종군기자
1940년 ‘홍수’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등단
‘만선일보’ 편집 기자
작품 한글강습회, 이중국적, 귀국자, 홍수 외
월북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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