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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이야기(시대별로 읽는)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이야기(시대별로 읽는)』 역사학자 문일평의 ‘어린이 역사교양서’입니다.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활동했던 100여 명 가까운 인물(장군, 임금, 학자, 화가, 유물·유적, 역사적 일화와 사건)을 기술한 것으로《상식조선역사(1900)(조광사 刊》의 ‘소년역사독본’ 초판본을 풀이한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속에 담긴 여러 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다른 역사적 교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평> -내용 중에서 <음악가 우륵> 신라 때 음악가로 유명하던 우륵이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우륵은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고 또한 가야금을 잘 연주했습니다. 여러분 가야금을 보셨습니까? 가야금은 옛날 가야라는 나라에서 만든 거문고로 가야금..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 이야기(시대별로 읽는)』 역사학자 문일평의 ‘어린이 역사교양서’입니다.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활동했던 100여 명 가까운 인물(장군, 임금, 학자, 화가, 유물·유적, 역사적 일화와 사건)을 기술한 것으로《상식조선역사(1900)(조광사 刊》의 ‘소년역사독본’ 초판본을 풀이한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속에 담긴 여러 가지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다른 역사적 교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평>

-내용 중에서
<음악가 우륵>
신라 때 음악가로 유명하던 우륵이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우륵은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고 또한 가야금을 잘 연주했습니다.
여러분 가야금을 보셨습니까? 가야금은 옛날 가야라는 나라에서 만든 거문고로 가야금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우륵도 원래는 가야국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후 가야가 망할 때 우륵이 가야금을 안고 슬그머니 신라에 왔습니다.
이때 신라 임금님께서 우륵을 궁중에 불러 가야금을 연주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륵이 가야금을 얼마나 잘 연주했던지 신라 궁중에서 이것을 듣고 놀라 사람들이 모두 정신이 잃고 어찌할 줄을 몰랐다고 합니다.

<훌륭한 임금들>

태조는 고려를 세웠을 뿐만 아니라 장래에 어떻게 할 큰 대책까지도 모두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나 고려의 제도가 완성하기는 제6대 임금님이신 성종 때입니다. 그러나 여기 주의할 점은 고려 제도가 완성하는 성종 때에 큰 난리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난리가 겨우 무사하게 되었으나 현종 임금 때에 와서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현종은 훌륭한 임금님으로 강감찬을 시켜 난리를 아주 평정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고려 역사상에 이름이 높은 거란(契丹)이라는 난리입니다.
고려에서 거란의 큰 난리를 치르고 난 뒤에 제11대 문종이라는 임금 때에 이르러 고려 문화가 최고의 번영기에 있었습니다.

<묘청의 난리>
묘청의 난리도 고려 내란 중에 유명한 난리입니다.
이 난리는 무신의 난리보다 훨씬 앞서서 고려 인종 임금이라는 임금님 때에 일어났는데 무신의 난리처럼 잔혹하지는 않으나 역사의 큰 난리입니다
묘청은 본래 평양의 중으로 평양을 차지하고 난리를 꾸몄는데 중의 이름에 따라 묘청의 난리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신하 김종서>
세종 때 훌륭한 신하를 말할 때 *육진(六鎭)을 개척한 김종서라는 정치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육진은 오늘날 두만강 묘역에 있는 여섯 고을인데 이 여섯 고을의 땅을 처음 개척한 사람이 김종서입니다. 김종서는 황희의 후배로 매우 기백이 있는 인물로 그는 키가 작고 담력이 컸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그를 호랑이라고 불렀습니다.
육진은 본래 말과 풍속이 다른 여진족이라는 오랑캐가 살던 땅인데 여진족은 오늘날 만주인 의 선조였습니다.
* 문일평(文一平)(1888~1939) 호 호암(湖岩)
언론인, 역사학자, 교육가, 독립운동가
평안북도 의주 출생
일본유학, 와세다대학교 정치학 졸업
조선, 중앙일보 근무, 신간회 활동
주요저서 호암전집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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