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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곡예사(김내성 대표 유고 단편소설)

《창공의 곡예사(김내성 대표 유고 단편소설)》은 저자의 사후 직후 1957년 5월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그동안 미공개 되었던 유고작품이다. 먼저 모두에서 소개한 편집자는 ‘이것은 그가 집필한 여러 작품들 중에서 극히 드문 단편소설로 귀중한 원고이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내용은 불명의 지극히 평범한 남자 곡예사 ‘쪼지 박’과 신문사 주필 ‘서상도’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이야기적 실마리는, 독자에게 궁금증과 흥미를 전개하는 탁월한 쾌감 내지 사회적 이슈의 병폐와 문제점을 부각하고 있다. 단편적이지만 곡예사 죽음의 의미가 내포하는 것으로, 과연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진정한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왠지 죄책감의 허탈한 모습으로 깨닫게 해주고 있다. ‘또한 심금을 울려주는 김 선생의 새로운 글을 대할길 없는..
《창공의 곡예사(김내성 대표 유고 단편소설)》은 저자의 사후 직후 1957년 5월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그동안 미공개 되었던 유고작품이다. 먼저 모두에서 소개한 편집자는 ‘이것은 그가 집필한 여러 작품들 중에서 극히 드문 단편소설로 귀중한 원고이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내용은 불명의 지극히 평범한 남자 곡예사 ‘쪼지 박’과 신문사 주필 ‘서상도’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이야기적 실마리는, 독자에게 궁금증과 흥미를 전개하는 탁월한 쾌감 내지 사회적 이슈의 병폐와 문제점을 부각하고 있다. 단편적이지만 곡예사 죽음의 의미가 내포하는 것으로, 과연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진정한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왠지 죄책감의 허탈한 모습으로 깨닫게 해주고 있다.
‘또한 심금을 울려주는 김 선생의 새로운 글을 대할길 없는 오늘날 우리는 애독자 여러분과 더불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글을 수록한다.’<편집자 글에서>

<서평>

“이야기하자면 결국 그렇습니다. 그저 지금 내가 선생께 팔고자 하는 물건을 선생이 잠자코 사주시느냐 안 사주시느냐?── 그 두 가지 중에 어느 한 편만을 대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아니 조금 더 알기 쉽게 말하면 나는 지금 그 어떤 비밀(秘密)을 선생께 팔려는 것입니다.”

“사랑도 없고 돈도 없고 건강도 없고 희망도 없는 사나이가 사랑도 싫고 돈도 싫고 건강도 싫고 희망도 싫은 사나이로서 죽어보자는 것입니다.”
*김내성(金來成)(1909~1957) 호 아인(雅人)

탐정 추리작가
우리나라 추리소설의 아버지
평남 대등군 출생
와세다 대학 졸업
1926년 동인지 ‘서광’에 파랑(波浪)이란 필명으로 시, 소설 작품 발표
일본 유학 중 발표한 탐정잡지 ‘프로파일(ぷろふいる)’ 지 ‘타원형의 거울’ 입선등단(3월호 게재), 동년 잡지 창간 2주년 현상공모 ‘탐정소설가의 살인’ 발표(12월 게재)
개벽 지 및 조선일보 조광(朝光) 지 편집
대표작 살인 예술가, 가상범인, 광상시인, 백가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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