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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진상

‘민후조락사건(閔后殂落事件)’ !! 1895년 10월 시해 사건에 어떠한 진실이 숨어있는가? 명성황후 죽음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한성신보 편집기자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의 수기자료, ‘門外不出之書’ 극비문서 공개! 이 책은 일본 메이지 말기에 유행하던 미문체(美文體)로 기술한 것이며, 대한제국 조선 유학생 ‘원목시암(園木柴庵)’에게 건네받았을 것으로 추측하는 입수 자료, 그들 스스로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보관해왔던 문헌 자료이다. 100여 년이 훨씬 지난 역사의 아프고 끔찍했던 현실이었던 ‘조선 말기 국모 명성황후 암살’의 진의를 알고 조선의 비극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일일 것이다. <서평>..
‘민후조락사건(閔后殂落事件)’ !!

1895년 10월 시해 사건에 어떠한 진실이 숨어있는가?
명성황후 죽음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한성신보 편집기자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의 수기자료, ‘門外不出之書’ 극비문서 공개!
이 책은 일본 메이지 말기에 유행하던 미문체(美文體)로 기술한 것이며, 대한제국 조선 유학생 ‘원목시암(園木柴庵)’에게 건네받았을 것으로 추측하는 입수 자료, 그들 스스로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보관해왔던 문헌 자료이다.
100여 년이 훨씬 지난 역사의 아프고 끔찍했던 현실이었던 ‘조선 말기 국모 명성황후 암살’의 진의를 알고 조선의 비극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는 일일 것이다.

<서평>
2009년 NHK출판이 펴낸 『언덕 위의 구름(坂の上の雲)』‘NHK 스페셜 드라마 역사 핸드북(NHKスペシャルドラマ 歴史ハンドブック)’에서 ‘민비에 불만을 가진 개화파 무장 조직에 의해서 경복궁에서 암살당하고 그 시신은 무장 조직에 의해 소각되었다’고(17쪽)에 기록하였다.
다른 책에도 ‘이러한 잔학 행위는 당시 조선 공사 미우라 고로의 주모자로 일본군의 소행’이라고 확정적 사실로 밝히고 있다.

-본문 중에서
한성 정계는 거의 갑자기 형세가 바뀌는 직후의 형국으로 시시각각 변화하기 시작하여 전년도의 혁신은 점점 파괴되고 다시 방어할 도리가 없게 되었다. 궁중과 내각의 충돌은 매일 격렬함이 더해져 내각은 궁중에 억압되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민후(명성황후)는 주변 누구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슴없이 수완을 발휘하여 그 세력을 각 분야로 뻗어 거의 막을 도리가 없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은 단시일에 일어난 큰 변화였다.

대원군 일파는 광화문 앞의 총성을 배후에 들으며 돌진하여 근정전(勤政殿) 앞에 나왔을 때 앞에서 또 궁 안의 적막을 깨트리는 총소리를 들었으나 후궁으로 향하여 돌진하였다.
근정전 두 가옥이 둘러싸인 곳에 와서 대원군은 가마를 내려놓고 앞길이 열리는 것을 기다리기로 있었다.
광화문에서 국왕의 궁궐인 건청궁에 가는 길이 두 갈래가 있는데, 지사의 일행이 샛길로 근정전 뒤에서 오른편으로 통한 길이다. 이 길은 수비대와 훈련대 장사들이 이동을 하였으며, 근정전 서쪽의 좌측으로 통하였다.

경복궁을 나오니 많은 한국인이 새벽 총소리에 놀라 사변의 발생을 알고 문 앞 대로에 모두 몰려나와 종로통, 동대문통, 남대문통은 경복궁 앞으로 가는 사람 때문에 혼잡하였으며, 궁궐 문 앞 광장에는 수만 명의 대중들이 모였다.
*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1870~1920) 호는 철헌(鉄軒)

희고(肥後)(구마모토 현) 출생
메이지 및 다이쇼 시대의 민족주의자
구마모토 사범 졸업
조선 한성신보 기자 재직 시 아다치 겐조와 가담 명성황후 살해에 가담
1899년 규슈 일일신문 주필 및 사장 역임, 구마모토 현 회의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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