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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희(惡戲)

《악희(惡戲)》는 1935년 개벽 잡지에 기고한 것으로 주인공 아버지와 무남독녀 딸(보경), 학교 제자(민식), 세 사람 사이의 시대적 연애관과 결혼관, 봉건적 이질감의 갈등적 관점에서 상호 내면적인 세태적 생활상을 그린 작품이다. 오로지 전근대적 욕심과 독선적 결혼관만을 요구하고 정당화하려는 아버지, 궁핍한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해쳐가려는 어머니, 딸 보경이에게는 현실을 벗어나고 부정하려는 것에 가족에게는 허탈감만을 안겨준다. 하지만, 아버지가 극구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딸에 대한 결혼 욕망은 자신의 기성세대 이성관 및 결혼관과 이해관계가 상반되고 있다. 더구나 대립과 충돌, 등장인물과 사회 현실 사이의 모순에서 젊은이들에게 이를 부탁하고 하소연하고 있다.
《악희(惡戲)》는 1935년 개벽 잡지에 기고한 것으로 주인공 아버지와 무남독녀 딸(보경), 학교 제자(민식), 세 사람 사이의 시대적 연애관과 결혼관, 봉건적 이질감의 갈등적 관점에서 상호 내면적인 세태적 생활상을 그린 작품이다.
오로지 전근대적 욕심과 독선적 결혼관만을 요구하고 정당화하려는 아버지, 궁핍한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해쳐가려는 어머니, 딸 보경이에게는 현실을 벗어나고 부정하려는 것에 가족에게는 허탈감만을 안겨준다.
하지만, 아버지가 극구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딸에 대한 결혼 욕망은 자신의 기성세대 이성관 및 결혼관과 이해관계가 상반되고 있다. 더구나 대립과 충돌, 등장인물과 사회 현실 사이의 모순에서 젊은이들에게 이를 부탁하고 하소연하고 있다.
* 엄흥섭(嚴興燮)(1906~?)
소설가, 평론가
충남 논산 출생
경남 도립사범 졸업
1930년 『조선지광』에 소설 ‘흘러간 마을’로 등단
카프활동,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월북 작가
대표작 <숭어> <파산선고> <야생초>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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