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집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과 장편소설 『천변풍경(川邊風景)』은 박태원 씨로 하여금 양적으로 다(多)작가라는 이름은 못 듣게 할지언정 질적으로 그의 작가적 성격을 한마디로 폐지(蔽之)하여 정선품(精撰品)이다.<본문 중에서>
*안회남(安懷南)(1909~?) 본명 안필승
서울 출생
소설가. 평론가.
구한말 작가 안국선 아들
개벽잡지, 구인회 활동
193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발(髮)이 입선되어 문단등단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월북 작가
대표작
온실, 연기, 농민의 비애, 탁류를 헤치고, 대지는 부른다, 봄이 오면, 그날 밤에 생긴 일, 폭풍의 역사, 소년과 기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