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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론

나는 참 낙담(落膽)했습니다. 다시는 소설(小說)을 안 쓸 작정입니다—는 즉 거즞말이고, 이 경우에 내 어쭙잖은 글이 네 분의 심사(心思)를 건드린다거나 읽는 이들의 조소(嘲笑)를 산다거나 하지나 않을까 생각을 하니 아닌 게 아니라 등허리가 꽤 서늘하다. <목차> • 김유정론(論) 서문 소설체로 쓴 김유정론
나는 참 낙담(落膽)했습니다. 다시는 소설(小說)을 안 쓸 작정입니다—는 즉 거즞말이고, 이 경우에 내 어쭙잖은 글이 네 분의 심사(心思)를 건드린다거나 읽는 이들의 조소(嘲笑)를 산다거나 하지나 않을까 생각을 하니 아닌 게 아니라 등허리가 꽤 서늘하다.

<목차>
• 김유정론(論)
서문
소설체로 쓴 김유정론
* 이상(李箱)(1910~1937) 본명 김해경
시인, 소설가
서울 출생
경성고등학교 건축과 졸업
1930년 ⌜12월 12일⌟ ‘조선’에 발표 등단
조선미전 ⌜자화상⌟ 입선
구인회 활동
1931년 ⌜조선과 건축⌟ 외 다수 시 발표
⌜오감도⌟ 외 수십 편의 단편소설

* 김유정(金裕貞)(1908~1937)
소설가
강원도 춘성 출생
휘문고등보통학교 졸업
1935년 조선일보 ‘소낙비’로 신춘문예 등단
‘노다지’ 조선중앙일보에 당선
구인회 회원 활동
<대표작품>
동백꽃, 산골, 홍길동전, 노다지, 금따는 콩밭, 산골 나그네, 따라지의 목숨, 흙에 등지고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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