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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운명

개인적 의식의 심각한 모순과 갈등이 장편소설의 본질을 결정하기 시작한다. 개인적인 이해의 충돌과 자기의 생존과 생활을 옹호하려는 경쟁의 묘사가 드디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표현으로서 제시됨에 이른다. 장편소설은 이렇게 해서 시민사회의 서사시가 되는 것이었다. 인식된 개인주의가 시민사회의 모순을 표현으로 나타남에 의하여.<본문 중에서>
개인적 의식의 심각한 모순과 갈등이 장편소설의 본질을 결정하기 시작한다. 개인적인 이해의 충돌과 자기의 생존과 생활을 옹호하려는 경쟁의 묘사가 드디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표현으로서 제시됨에 이른다.
장편소설은 이렇게 해서 시민사회의 서사시가 되는 것이었다. 인식된 개인주의가 시민사회의 모순을 표현으로 나타남에 의하여.<본문 중에서>
*김남천(金南天)(1911~?) 본명 김효식
평남 성천에서 출생
1929년 평양고보 졸업, 동경 호세이대학(法政大學)대 수학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동경지부 활동
카프 동인지 <무산자> 간행
1930년 중외일보에 ‘영화운동의 출발적 재음미’ 발표 등단
공장신문(1931)년 조선일보 발표
대표작: 소년행(1938), 삼일운동(1947), 맥(1947) 등 장편소설 사랑의 수족관(1949), 대하(193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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