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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취장

원문과 한글로 읽는

중국 어린이 필독 계몽서!! 《급취장(急就章)》은 급취편《急就篇》이라고도 하는데, 한·원(漢元)제 시기 황문령(黃門令)은 사유(史游)에게 명하여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비첩경전(碑帖經典) 계열 중의 한 권으로서 한조 시기의 명비(名碑)인 《급취장(急就章)》의 전문 탁본에 수록되었다. 한대 어린이들의 글자를 익히는 책, 이를테면 《창힐편(倉頡篇)》, 《훈찬편(訓纂篇)》, 《범찬편(凡將篇)》, 《방희편(滂喜篇)》 등은 이미 사라지고 없고 《급취편(急就篇》만이 전해지고 있다. 책 전체가 삼언, 사언, 칠언으로 되어 삼언(三言), 사언(四言)을 간격을 두고 압운하고, 칠언(七言)은 구절마다 압운하여 암송하여 익히도록 하였다. 내용에 있어서는 조직(組織), 생물(生物), 예악(禮樂), 관직(官職) 등 ..
중국 어린이 필독 계몽서!!
《급취장(急就章)》은 급취편《急就篇》이라고도 하는데, 한·원(漢元)제 시기 황문령(黃門令)은 사유(史游)에게 명하여 편찬한 것이다. 이 책은 중국 비첩경전(碑帖經典) 계열 중의 한 권으로서 한조 시기의 명비(名碑)인 《급취장(急就章)》의 전문 탁본에 수록되었다.
한대 어린이들의 글자를 익히는 책, 이를테면 《창힐편(倉頡篇)》, 《훈찬편(訓纂篇)》, 《범찬편(凡將篇)》, 《방희편(滂喜篇)》 등은 이미 사라지고 없고 《급취편(急就篇》만이 전해지고 있다. 책 전체가 삼언, 사언, 칠언으로 되어 삼언(三言), 사언(四言)을 간격을 두고 압운하고, 칠언(七言)은 구절마다 압운하여 암송하여 익히도록 하였다.
내용에 있어서는 조직(組織), 생물(生物), 예악(禮樂), 관직(官職) 등 각 분야로 백과사전이며 상식 교과서로 사용되었다.
전문은 모두 1,394자로 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글자이며, 문제는 풍부하고 다채로워 중복된 글자가 하나도 없다. 《급취편(急就篇)》은 각기 다른 글자로 삼언과 사언 또는 칠언을 구성하고 있는데 모두 2,144자로 선인들의 고증에 의하면 마지막 128자는 동한(東漢) 사람들이 보충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이 책은 ‘원문’과 함께 실제로 한글로 독음할 수 있도록 ‘음(音)’을 달아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유(史游)(BC48~33)(생몰년 미상)
서한(西漢) 사람으로 원나라 때 시관 황문령(時官黃門令)을 지냈다
정자학(精字學)과 서예학에 능하였고 《급취장(急就章)》을 지었는데 후세 사람들은 이를 장초(章草)라고 불렀다.
《사고전서총목개요(四庫全書總目提要)》에 ‘장서(章書)란 바로 이 책이다’라고 하여 초서로 변화한 초서법으로 후세 사람들은 그것을 급하게 써서 장초(章草)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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