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전 철학!!
《효경(孝經)》은 공자의 저서이다. 하지만, 효경(孝經)은 전설에 의하면 공자의 자작이라고 하는데, 남송 시기에 이미 일부 사람들은 후세의 말이나 이론을 억지로 끌어다 붙인 것으로 의심하였다.
구성의 전 부분은 모두 18장으로 나뉜다. 이 책은 효를 중심으로 하여 더욱 집중적으로 유가의 윤리 사상을 발전시켰다. 유교의 효도를 강의하는 것으로 모두 1,800여 글자에 이른다.
편의 폭이 비록 작지만, 여전히 독립적인 경서로서 13경의 하나로서 공자가 춘추 시대 유학자를 위하여 효도에 관해 저술한 책이다.
청조 기윤(紀昀)은 《사고전서 총목(四庫全書總目)》에서 이 책은 공자의 ‘칠십자 제자들의 유언(七十子之徒之遺言)》’으로 진한 시기에 집필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서한 시기부터 위진 남북조에 이르기까지 주해자는 백가(百家)이었다.
지금 유행되는 판본은 당 현종 이융기(李隆基) 주해와 송대 형병소(邢昺疏)책이 모두 18장으로 되어 있다.<본문 중에서>
이 책은 ‘원문’과 함께 실제로 한글로 독음할 수 있도록 ‘음(音)’을 달아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자(孔子)(551~479)
유가학파 창시자, 중국 고대 사상가, 교육가
이름은 구(丘), 자는 중니(中尼)이며 춘추말기에 노나라 추읍(陬邑)(현재 산동 곡부曲阜) 출신으로 니구산(尼丘山)에 어머니가 기도하였기 때문에 구(丘), 자를 중니(中尼)라고 하였다.
공자는 일찍이 노자에게서 업적을 따랐고 일부 제자들을 거느리고 열국 14년을 돌아다녔다. 만년에 《書》, 《禮》, 《樂》, 《易》, 《春秋》에서 제자 3천 명을 거느리고 그 가운데 72현인이 있었는데, 공자가 사망한 후 그 제자들이 공자들 언행 어록과 사상 기록을 정리하여 유가 경전의 《논어(論語)》를 편찬하였다.
공자의 조상은 은상(殷商) 왕실의 후손이며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문화 명인 중 하나이었다. 일생동안 전도와 수업, 방황을 거쳐 중국인들에게 ‘지성선사, 만세사표(至聖先師, 萬世師表)’라고 존경을 받았다.
공자는 완전한 도덕사상 체계를 구축하였다.
공자는 만년에 교육에 진력하여 《詩》, 《書》, 《禮》, 《樂》, 《周易》, 《春秋》를 편찬하였다. 후세 사람들은 이를 ‘6경(六經)’이라고 불렀다. 이에 육경(六經)을 수정하여 사학을 창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