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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園丁)

타고르 번역시집

• 1924년(회동서관) 간행본 원작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번역시집 뱅갈어(語)로서 영역(英譯)된 이 책(冊)에 있는 생명(生命)과 사랑의 서정시(抒情詩) 대부분은 ‘기탄잘리’라고 이름한 신앙적 시편(信仰的詩篇)보다는 썩 이전(以前)에 지은 것입니다. 영산문역(英散文譯)은 항상 축자역(逐字譯)이 아닙니다──원문(原文)에서 가끔 생략도 하고 가끔 해의(解義)도 하였습니다.<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역자(譯者)는 역자(譯者)에게 예술(藝術)의 길을 첨으로 보여준 것을 기념(紀念)하기 위하여 이 산문(散文) 역시집(譯詩集) 되는 타고르의 『원정(園丁)』을 나의 경애(敬愛)하는 춘원(春園) 선생에게 드리옵니다.<역고(譯稿)를 끝내이면서> 마즈막으로 이 두 번째 역고(譯稿)를 씀에 대하여 나의 미래(未..
• 1924년(회동서관) 간행본
원작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번역시집
뱅갈어(語)로서 영역(英譯)된 이 책(冊)에 있는 생명(生命)과 사랑의 서정시(抒情詩) 대부분은 ‘기탄잘리’라고 이름한 신앙적 시편(信仰的詩篇)보다는 썩 이전(以前)에 지은 것입니다.
영산문역(英散文譯)은 항상 축자역(逐字譯)이 아닙니다──원문(原文)에서 가끔 생략도 하고 가끔 해의(解義)도 하였습니다.<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역자(譯者)는 역자(譯者)에게 예술(藝術)의 길을 첨으로 보여준 것을 기념(紀念)하기 위하여 이 산문(散文) 역시집(譯詩集) 되는 타고르의 『원정(園丁)』을 나의 경애(敬愛)하는 춘원(春園) 선생에게 드리옵니다.<역고(譯稿)를 끝내이면서>

마즈막으로 이 두 번째 역고(譯稿)를 씀에 대하여 나의 미래(未來)만은 김소월(金素月) 군의 힘을 적지 않게 빌었습니다, 하고 시(詩) 중 한 편(篇)은 동군(同君)의 손에 된 것임을 고백하고 깊이 고마워하는 뜻을 표(表)합니다.<역자(譯者)>
* 김억(金億)(1896∼?) 호 안서(岸曙)
시인, 평론가
평북 곽산 출생
오산중학 졸업, 일본 게이오대 문과를 중퇴
오산학교 교사, 동아일보· 매일신보 기자
‘학지광’ 8월호 ‘이별’시 발표 등단
‘폐허’ 동인, ‘태서문예신보’에 다수의 번역 시 발표
납북 작가
주요저서 시집《오뇌의 무도》《해파리의 노래》《봄의 노래》《먼동 틀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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