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본: 『筑摩全集類聚版夏目漱石全集』 (筑摩書房)(1971)
『유리문 안(硝子戸の中)』은 나쓰메 소세키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1915년 1월부터 2월까지 39회에 걸쳐 『아사히신문(朝日新聞)』과 『오사카 아사히신문(大阪朝日新聞)』 두 지면에 연재된 수필집이다. 작가 서재에서 일어난 사건과 어린 시절의 회상 등을 소재로 담담하게 그려낸 것으로 산방 유리문 너머에 앉아 생각나는 것들을 세상 떠나기 전 집필한 말기의 정감이 넘치는 작품이다. 마지막에는 형과 어머니에 대해 애틋하게 회상하고 있다.
•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 본명은 킨노스케(金之助)
1884년(메이지 17년) 9월 대학 예비문(도쿄대학 교양학부)에 입학
1890년(메이지 23년) 9월 제국대학 문과대(도쿄대학 문과대) 입학
1893년(메이지 26년) 7월 문과 대학 영문과 졸업, 10월 도쿄 고등사범학교 영어 교사 취임
1895년(메이지 28년) 4월 마츠야마(松山) 중학교 교사로 마쓰야마에 부임
1896년(메이지 29년) 4월 마쓰야마 중학교를 사직, 6월 나카네 쿄우코(中根鏡子)와 결혼
1900년(메이지 33년) 9월 영국 유학
1903년(메이지 36년) 1월 귀국, 도쿄제국대학 영문과 강사
1905년(메이지 38년) 1월 『吾輩は猫である』(나는 고양이이다), 『倫敦塔』(런던탑) 발표
1906년(메이지 39년) 4월 『『坊つちやん』(도련님) 발표, 9월 『草枕』(풀베개) 발표
외 여러 연재물 외 다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