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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신기법

• 유화신기법(油繪新技法)(1930) 아트리에사(アトリヱ社), 저본 《小出楢重隨筆集》 수록 일본의 유화(油畫)가 드디어 파리의 것과 많은 거리를 두지 않을 정도로 도달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예술의 태풍은 항상 파리에서 발생합니다. 아직 일본은 발생지가 될 수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것은 아직 새로운 일본이 회화 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가 지금 급속하게 새롭게 조립되어 움직이는 공사장의 혼란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기술에 대해, 예를 들어 설탕 몇 그램, 밀가루, 소금 몇 온스, 프라이팬에 넣는 것과 같은 조리법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화가의 수업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현대에 가장 어려운 회화 예술을 지향하는 젊..
• 유화신기법(油繪新技法)(1930) 아트리에사(アトリヱ社), 저본 《小出楢重隨筆集》 수록
일본의 유화(油畫)가 드디어 파리의 것과 많은 거리를 두지 않을 정도로 도달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예술의 태풍은 항상 파리에서 발생합니다. 아직 일본은 발생지가 될 수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것은 아직 새로운 일본이 회화 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가 지금 급속하게 새롭게 조립되어 움직이는 공사장의 혼란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기술에 대해, 예를 들어 설탕 몇 그램, 밀가루, 소금 몇 온스, 프라이팬에 넣는 것과 같은 조리법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화가의 수업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현대에 가장 어려운 회화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이 공사장의 혼란에 맞서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조금이나마 제 생각을 불완전하나마 말하고자 했습니다.~~ 근대 회화의 기법은 완전히 그 묵색(墨色)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제자나 타인의 한 획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근대 회화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특질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은 서양화의 발상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 뿌리가 어떤 영양분을 흡수하고 어떤 요구에서 현대화되었는지, 즉 근대 회화의 꽃이 피고 무너지기 시작했는지 보기 어려운 불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그 꽃만 보고 아무 준비도 없이 꽃만 모방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젊은이와 나이 든 사람들이 특히 그것을 먼저 시도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꺾은 꽃의 생명은 며칠밖에 지속되지 않습니다. 일본 서양 화단의 지금까지 경향은 대부분 수입 시대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다.<본문 중에서>
• 코이데 나라시게(小出楢重)(1887~1931)
서양화가
도쿄미술학교 일본화과 입학 후 서양화과로 전향
1919년 《Nの家族》으로 이과전저우상(二科展樗牛賞), 이듬해 《お梅の像》으로 이과상(二科賞) 수상
1924년 나베이 가쓰유키(鍋井克之) 등과 오사카 시나노바시(信濃橋)에 양화(兩花)연구소 설립
주요 작품 《지나 침대의 나체 여인(支那寝台の裸女)》, 《모자를 쓴 자화상(帽子をかぶれる自画像)》 등. 그 외 수필 《경사스러운 풍경》, 《중요한 분위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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