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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정체

* 저본: 『妖怪學全集』(제5권) 柏書房 고대 일본의 요괴이야기!! 1898년 『요괴백담(妖怪百談)』이라는 책을 쓰고 그 속편을 만들었는데, 예상외로 대중의 환영을 받아 여러 차례 판을 거듭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년 전에 남은 책이 완전히 다 팔려서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정기구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후 다시 책을 출간할 생각도 했지만, 이 책의 내용이 옛사람의 서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고대의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재출간하는 것이 재미가 없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절판된 채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내가 최근 2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지의 요괴에 대한 실험담을 직접 듣거나, 연구회 회원들로부터 새로운 요괴의 사실을 보고받거나, 지방의 자원봉사자들이 신문에서 스크랩한 것을 보내주거나, 직접 찾는..
* 저본: 『妖怪學全集』(제5권) 柏書房
고대 일본의 요괴이야기!!
1898년 『요괴백담(妖怪百談)』이라는 책을 쓰고 그 속편을 만들었는데, 예상외로 대중의 환영을 받아 여러 차례 판을 거듭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년 전에 남은 책이 완전히 다 팔려서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정기구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후 다시 책을 출간할 생각도 했지만, 이 책의 내용이 옛사람의 서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고대의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그대로 재출간하는 것이 재미가 없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절판된 채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내가 최근 2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지의 요괴에 대한 실험담을 직접 듣거나, 연구회 회원들로부터 새로운 요괴의 사실을 보고받거나, 지방의 자원봉사자들이 신문에서 스크랩한 것을 보내주거나, 직접 찾는 등 수백 번을 시도한 끝에 그중에서 선별한 것을 모았습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발생한 요괴 사건 중 10여 건을 발췌하여 총 130건을 모아 『도깨비(おばけ)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습니다.<서언 중에서>
*이노우에 엔료(井上円了)(1858~1919)
이노우에 엔료(井上円了)(1858~1919)
다이쇼 시대 불교 철학자. 이름은 슈우조(襲常)
도쿄대학 재학 중 ‘철학회’ 조직 불교의 복권을 목표로 도쿄 유시마에 철학관(현 동양대) 창립
『철학회 잡지(哲學会雜誌)』, 『동양철학(東洋哲學)』 잡지 창간. 정교사(政教社) 창립에 참여
미신 타파를 위해 『요괴학 강의(妖怪學講義)』를 발표하여 요괴박사로 불리며 중국 시찰 중 사망
저서 『진리금침(眞理金針)』, 『불교활론(佛敎活論)』 등 기독교를 비판하고 불교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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