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런드, 나의 잉글런드(England, My England)』는 로렌스 이야기 모음집의 한 작품이다.(1915년)
이 책은 저자의 가장 인기 있는 소설 중 하나이며 전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약간은 무모한 한 남자(에그버트)의 이야기이지만, 그는 전통적인 영국 가치관과 현대적 사고방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에그버트는 위니프레드와 결혼하여 시골에서 살지만, 그의 비실용적이고 예술가적인 성향으로 인해 가정을 제대로 꾸려나가지 못한다. 그의 장인은 에그버트의 이러한 태도에 실망하고, 위니프레드와 그들의 딸을 데려가 버린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에그버트는 징집되어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 D. H. 로렌스(D. H. Lawrence)(1885~1930)
영국의 소설가, 시인, 문학평론가
1911년 첫 작품 《하얀 공작》(The White Peacock, 1911)을 발표한 이후 성(性)에 대한 소설을 여러 편 써서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의 특색은 인간의 원시적인 성의 본능을 매우 중요시하는 데 있다. 주요 작품은 소설 《채털리 부인의 연인》(Lady Chatterley's Lover, 1928) 아들과 연인》(Sons and Lovers, 191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