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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류노스케론

•저본: 『堀辰雄作品集 제5권』(筑摩書房)(芥川龍之介論)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시체의 눈을 감기듯’ 조용히 내 눈을 열어주었다. 나는 그 눈으로 괴테(Goethe)와 렘브란트(Rembrandt)의 풍부한 아름다움, 보들레르(Baudelaire)와 스트린드베리(Strindberg)의 고통스러운 아름다움, 그리고 세잔(Cézanne)과 시가 나오야(志賀直哉)(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의 극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눈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품도 보고 있다. 나의 눈은 그 작품의 단점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곳에서도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본문 중에서>
•저본: 『堀辰雄作品集 제5권』(筑摩書房)(芥川龍之介論)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시체의 눈을 감기듯’ 조용히 내 눈을 열어주었다. 나는 그 눈으로 괴테(Goethe)와 렘브란트(Rembrandt)의 풍부한 아름다움, 보들레르(Baudelaire)와 스트린드베리(Strindberg)의 고통스러운 아름다움, 그리고 세잔(Cézanne)과 시가 나오야(志賀直哉)(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의 극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눈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품도 보고 있다. 나의 눈은 그 작품의 단점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곳에서도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 같은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본문 중에서>
* 호리 타츠오(堀辰雄)(1904-53)
소설가
도쿄대학 국문과 졸업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오와 무로오 사이세이(室生犀星)에게 사사
동인지 《여마(驢馬)》와 《사계(四季)》에 시, 소설 등에 발표
1930년 《성가족(聖家族)》을 써서 문단의 인정을 받음
저서 風立ちぬ》, 《菜穂子》, 《かげろふの日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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