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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무를 향해

자기를 개인주의 아나키스트라고 선언하는 사람 중 렌조 노바토레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과거 시대에 ‘영웅적이고 상징적인 아나키즘’이라고 불렸던 것의 가장 위대한 예 중 하나로 주목할 만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생각과 행동이 남달랐던 노바토레는 평생 자기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는 방식을 고수했다. 1차 세계대전 중 개입주의가 아나키스트, 특히 개인주의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추종자를 확보했을 때 노바토레는 전쟁에 단호히 반대하며 무기를 들고 탈영했고, 라스페치아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나’에 대한 학문적 명상으로 자신을 즐겁게 했던 다른 개인주의자들과는 달리 그는 전쟁에 반대했다. 1922년 이탈리아 군인 카라비니에리(carabinieri)와 총격전에서 사망할 때까지 무법자로 살면서 수많은 반란에 적극적..
자기를 개인주의 아나키스트라고 선언하는 사람 중 렌조 노바토레는 의심할 여지 없이 과거 시대에 ‘영웅적이고 상징적인 아나키즘’이라고 불렸던 것의 가장 위대한 예 중 하나로 주목할 만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생각과 행동이 남달랐던 노바토레는 평생 자기만의 독창성을 드러내는 방식을 고수했다.
1차 세계대전 중 개입주의가 아나키스트, 특히 개인주의자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추종자를 확보했을 때 노바토레는 전쟁에 단호히 반대하며 무기를 들고 탈영했고, 라스페치아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나’에 대한 학문적 명상으로 자신을 즐겁게 했던 다른 개인주의자들과는 달리 그는 전쟁에 반대했다. 1922년 이탈리아 군인 카라비니에리(carabinieri)와 총격전에서 사망할 때까지 무법자로 살면서 수많은 반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토지를 몰수당하는 등 무법자로 살았다.
* 렌조 노바토레(Renzo Novatore)(1890-1922)
본명 Abele Rizieri Ferrari
이탈리아의 무정부주의 철학자며 시인
저서 『아치 위(Al di sopra dellarco)』, 『나의 악마들(I miei diavoli)』, 『디오니소스 신전의 사원(Il tempio dellicona di Dioniso)』, 『아나키스트와 아나키스트가 아닌(Anarchico e non anarchic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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