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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종교사(불교)

*저본: 朝鮮宗敎史(青柳綱太郎)(朝鮮研究會, 1911) 불교인은 자기 종교를 널리 알리는 직책으로부터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하루빨리 조선 민족을 불교화해야 한다. 따라서 조선 종교의 변천 사정을 숙지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물며 우리 일본의 불교는 조선을 통해 유입된 것이므로, 일본 불교의 연원을 알고자 하면 필연적으로 조선 불교를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예로부터 조선 종교의 사료는 극히 빈약하여 그 불교에 관한 것조차 겨우 『조선선교고(朝鮮禪教考)』가 존재할 뿐이다. 그 외에 『삼국지(三國志)』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여기저기 보이는 사료를 수집하여 간신히 조선 고대 불교의 상태의 일단을 엿볼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을 편찬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느낀 것은 자료의 부족이다. 종교에 관한 ..
*저본: 朝鮮宗敎史(青柳綱太郎)(朝鮮研究會, 1911)
불교인은 자기 종교를 널리 알리는 직책으로부터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애국심으로 하루빨리 조선 민족을 불교화해야 한다. 따라서 조선 종교의 변천 사정을 숙지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물며 우리 일본의 불교는 조선을 통해 유입된 것이므로, 일본 불교의 연원을 알고자 하면 필연적으로 조선 불교를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예로부터 조선 종교의 사료는 극히 빈약하여 그 불교에 관한 것조차 겨우 『조선선교고(朝鮮禪教考)』가 존재할 뿐이다. 그 외에 『삼국지(三國志)』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여기저기 보이는 사료를 수집하여 간신히 조선 고대 불교의 상태의 일단을 엿볼 수 있을 뿐이다. 이 책을 편찬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느낀 것은 자료의 부족이다. 종교에 관한 조선의 사적(史籍)은 산실된 지 실로 오래되었다. 그러니 그 종교사를 편찬하는 것은 전문가조차 어려운 일이다.
*아오야기 츠나타로(青柳綱太郎)(1877~1932) 남명(南冥)
도쿄전문학교(現 와세다대학) 졸업
1905년 조선 재무고문부 재무관을 거쳐 궁내부에서 「조선왕조실록」 편찬 종사
조선연구회 주재, 1924년 주간 「경성신문」 발행
저서 『조선소요사론』, 『조선통치론』, 『조선문화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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