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 그 관계의 역사(The Place of Animals in Human Thought)(1909)
이 책은 인간이 동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심오하고 다각적인 탐구를 제공한다. 단순한 동물 애호 그 이상을 넘어, 철학, 종교, 역사를 아우르며 동물이 인간의 도덕적, 정신적, 종교적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였다.
•윤회, 토테미즘, 그리고 조로아스터교: 고대 사상에서부터 다양한 문화적, 종교적 관점을 탐색하며, 동물이 인간의 영적 여정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파헤친다.
•인간의 의무와 윤리: 플루타르코스와 같은 철학자들의 주장을 통해, 인간이 이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고민을 제시한다.
•데카르트에서 쇼펜하우어까지: 근대 철학자들의 논쟁을 통해 동물의 지능과 감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며, 인간 중심적 사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한다.
•성 프란체스코와 동물의 교감: 성인들의 삶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 어떻게 종교적 헌신의 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이나교의 교리 ‘아힘사’: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는 자이나교의 아힘사 사상을 통해, 인간이 동물에게 가하는 고통을 최소화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한다.
“여러분은 개를 산책시키고, 고양이를 쓰다듬고, 소고기를 먹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정말로 동물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이 책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당신의 모든 전제를 뒤흔들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생명, 윤리, 그리고 공존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당신은 세상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에블린 마르티넨고 체사레스코(Martinengo-Cesaresco)(1852~1931)
영국 민속학자
민속 노래 연구와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관한 관심으로 유명, 이탈리아 문제에 대한 영국 신문 기고 활동, 특히 이탈리아와 그리스 노래 전통에 관한 많은 에세이를 출판
민속학과 문학 연구로 『Essays in the Study of Folk-Songs(1886)』를 출판하여 다양한 민속 노래 전통을 비교 연구한 논문들을 모았고, 「Folklore」 저널에 기고하며 유럽의 민속학자들과 교류했다.
역사 저술은 이탈리아 통일운동(Risorgimento)에 관한 연구를 다루었으며, 이탈리아 통일의 지도자 『카보우르(Cavour(1898)』는 이탈리아 역사 교육에서 오랫동안 참고한 저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