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1912)》는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소설로, 판타지와 모험이 결합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남미 아마존 분지의 고원에서 공룡과 선사 시대 생물들이 살아있다는 설정을 배경으로 한 모험 이야기다. 남미의 한 탐험단은 아직 진화하지 않은 공룡들이 살아있는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들은 남미의 깊은 숲으로 향해 미지의 대륙에 도달한다. 여기서는 현대 사회에 이미 멸종된 공룡들을 비롯해 각종 기이한 생물들을 만난다. 탐험 과정에서 여러 위험에 직면하게 되며, 공룡과의 싸움, 자연재해 등 다양한 모험이 펼쳐진다. 탐험단은 이곳에서 경험을 기록하고, 결국 안전하게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가져온 증거로 사회는 이야기를 믿지 않으려고 한다.
주인공 「데일리 가제트(Daily Gazette)」 기자 에드워드 멀론(Edward Malone)은 독특하고 강인한 성격의 과학자로, 미지의 대륙에 공룡이 살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탐험을 주도한다. 탐험대의 일원으로 챌린저 교수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수집하고 탐험 과정을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소설은 이후 SF, 모험 소설,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공룡을 소재로 한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1859~1930)
미국 소설가
모험, 공상과학, 판타지 장르의 다작으로 유명
1923년 자사 출판사 설립, 타잔 관련 미디어 사업 다각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고령의 종군기자로 활동
1911년 작가 데뷔. 1912년 《화성의 공주(A Princess of Mars )》로 성공 시작.
대표작 타잔(Tarzan) 시리즈, 펠루시다르(Pellucidar, 속이 빈 지구 내부), 암토르(Amtor, 금성), 캐스팩(Caspak) 3부작[《시간이 잊은 땅 (The Land That Time Forgot)》, 《시간이 잊은 사람들 (The People That Time Forgot)》, 《시간의 심연에서 (Out of Time's Abys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