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미래예측(Anticipations)(of the reaction of mechanical and scientific progress upon human life and thought)(1902)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100년 전에 그린 미래 사회와 얼마나 닮아있을까요? 대도시의 확산, 민주주의의 변화, 언어의 충돌, 그리고 새로운 인간의 등장... H.G. 웰스의 이 책은 단순한 미래 예측을 넘어 인간 사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20세기 초의 사회적, 기술적 추세를 분석하여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저자는 당대의 힘들이 작용하는 방식을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다양한 측면, 즉 교통, 도시 확산, 사회 계층, 사회적 반응, 민주주의, 전쟁, 언어, 그리고 믿음, 도덕, 공공 정책 등의 변화를 탐구한다. 웰스는 기존의 소설 형식을 벗어나 직접적인 탐구와 논의의 방식을 취하며, 독자를 미래 사회의 잠재적 이해관계자로 상정하여 자기의 예측을 제시한다. 그는 특히 19세기까지의 발전이 궁극적인 형태가 아니며, 과학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사회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주장한다.
*H. G. 웰스(Herbert George Wells)(1866-1946)
영국 소설가, 역사가, 사회 비평가, 미래학자
런던대학교에서 생물학 공부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며, 쥘 베른과 함께 SF 장르 정립에 기여하였고,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한 예리한 통찰로 미래학자로 명성과 사회주의와 인권 운동을 지지하며 평생 사회 개혁을 주장
대표 장르는 과학 소설, 사회 풍자, 정치 논평으로 젊은 시절 급진적 사상과 사회주의 경향을 보임
노벨 문학상 후보 4회(1921~1946) 지명
-주요 작품
《타임머신》(1895), 《투명 인간》(1897), 《우주 전쟁》(1898)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