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잊혀진 시간의 종족(The People That Time Forgot(1918)
잃어버린 시간 속 기이한 땅, 카스파크에서의 생존과 사랑 이야기!!
과학 소설 SF로 카스파크(Caspak) 시리즈 3부작[The Land That Time Forgot과 Out of Time's Abyss] 중 두 번째 작품이다. 하지만 첫 편에서 이야기는 완결되지 않고, 후속편으로 이어진다. 1918년 「Blue Book Magazine」에 처음 연재되었다.
탐험가 톰 빌링스(Tom Billings)는 타일러 씨의 비서였으며, 보웬 타일러(Bowen Tyler)의 대학 동창(동문)이자 형제 같은 친구로 구조 탐험대의 지휘자(화자와는 구조 탐험대의 동료 관계)로 잃어버린 섬 카프로나(Caprona)에 갇힌 친구 보웬 타일러와 그의 동료들을 구출하기 위해 탐험대를 이끌고 떠난다. 이 섬은 고립된 생태계를 지닌 미지의 장소로, 공룡과 원시인들이 공존한다. 탐험대는 험난한 여정 끝에 섬에 도착하지만, 빌링스는 비행기 추락으로 홀로 섬 안쪽에 고립된다.
그는 그곳에서 아조르(Ajor)라는 야성적인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 함께 여행하며 이 섬의 비밀을 알아가게 된다. 두 사람은 인간이 진화의 단계를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섬의 독특한 생물학적 생태와 위협적인 괴물들, 그리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신비한 종족 위이루(Wieroo)의 존재 등을 알게 된다.
소설은 생존, 모험, 진화, 그리고 인간성과 신뢰를 다루며, 아조르와의 관계를 통해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즈(Edgar Rice Burroughs, 1875–1950)
미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및 모험 소설 작가
모험, 공상과학, 판타지 장르의 다작으로 유명
1923년 자사 출판사 설립, 타잔 관련 미디어 사업 다각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고령의 종군기자로 활동
1911년 작가 데뷔. 1912년 《화성의 공주(A Princess of Mars )》로 성공 시작.
대표작 타잔(Tarzan) 시리즈, 펠루시다르(Pellucidar, 속이 빈 지구 내부), 암토르(Amtor, 금성), 카스파크(Caspak) 3부작[《시간이 잊은 땅(The Land That Time Forgot)》, 《시간이 잊은 사람들(The People That Time Forgot)》, 《시간의 심연에서(Out of Time's Abys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