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앨리스의 모험 언더그라운드(Alice's Adventures Under Ground, 1886)
원본 필사본 복제판!!
루이스 캐럴이 직접 쓰고 그린 오리지널 ‘앨리스’ 이야기 공개~
이 책은 이후에 더 유명해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의 초기 형태가 되는 원본 원고를 영인본으로 만든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발전된 원래의 자필 원고인 책의 복제본으로, 저자 본인이 그린 37개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야기는 앨리스가 강둑에 앉아 있다가 조끼를 입고 시계를 보는 흰토끼를 따라 토끼 굴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앨리스는 굴 아래에서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비현실적인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끝에서 앨리스는 이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깨닫고 언니의 무릎에서 깨어난다.
또한 본문 외에도 작가가 덧붙인 서문과 부록으로 Easter Greeting과 Christmas Greetings가 실려 있다. 이 부록들은 동화 자체의 기묘한 분위기와는 달리, 작가의 깊은 기독교 신앙과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기쁨 속에서 하나님을 알고 신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엘리스의 꿈을 따라가는 기묘하고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 언어의 즐거움,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종교적 성찰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 1832–1898)
본명: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영국 출생
직업: 작가, 수학자, 논리학자, 사진가
<대표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
『거울 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Glass, 1871)』
<특징>
기발한 상상력과 언어유희, 논리적 퍼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유명
어린이 문학의 고전이자,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판타지 소설을 남김
수학과 논리학 분야에서도 여러 저술 활동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