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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일본의 천재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기행문 소설!! 작가가 나고 자란 고향을 소개하는 시리즈인 '신풍토기총서(新風土記叢書 第7編, 1936)' 시리즈의 집필 의뢰를 받고 약 3주간 자기 고향인 쓰가루(津軽) 지방(전체 여행의 무대. 아오모리현 서북부 지역의 고유 문화권)을 여행하며 겪은 경험과 인상, 그리고 개인적인 회상을 담고 있다. 이 여행을 통해 작가는 고향의 면면을 새롭게 이해하고, '쓰가루 사람'이라는 자기의 뿌리를 재발견하며 자아를 탐색하고자 했다. 작가가 난생처음 고향의 여러 지역 카나기(金木), 고쇼가와라(五所川原), 아오모리(青森), 히로사키(弘前), 카니타(蟹田), 닷피 곶(竜飛岬), 목조(木造), 고도마리(小泊) 등을 여행하며 자연과 풍습을 접하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가족을 재회하는 ..
일본의 천재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기행문 소설!!
작가가 나고 자란 고향을 소개하는 시리즈인 '신풍토기총서(新風土記叢書 第7編, 1936)' 시리즈의 집필 의뢰를 받고 약 3주간 자기 고향인 쓰가루(津軽) 지방(전체 여행의 무대. 아오모리현 서북부 지역의 고유 문화권)을 여행하며 겪은 경험과 인상, 그리고 개인적인 회상을 담고 있다. 이 여행을 통해 작가는 고향의 면면을 새롭게 이해하고, '쓰가루 사람'이라는 자기의 뿌리를 재발견하며 자아를 탐색하고자 했다.
작가가 난생처음 고향의 여러 지역 카나기(金木), 고쇼가와라(五所川原), 아오모리(青森), 히로사키(弘前), 카니타(蟹田), 닷피 곶(竜飛岬), 목조(木造), 고도마리(小泊) 등을 여행하며 자연과 풍습을 접하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가족을 재회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어릴 적 자신을 키워준 보모 고시노 타케(越野たけ)와의 재회 장면은 일본 문학사에서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히며, 이 책의 절정을 이룹니다. 이 만남을 통해 작가는 자기 성장의 본질을 깨닫게 된다. 『쓰가루』는 다자이의 다른 대표작인 『인간실격』이나 『사양』 등에서 주로 드러나는 우울하고 내적인 고백과는 달리,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다자이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다자이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응시하는 '다자이 검정시험'에도 출제될 만큼, 인간 다자이 오사무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 작품으로 여겨진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도 실려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 다자이 오사무(太宰治)(1909~1948)
본명 쓰시마 슈지(津島修治)
소설가
도쿄제국대학 불문과 중퇴
학교 재학 중 공산주의 운동의 비합법 활동에 관련되어 탈락 후 자살 미수. 전형적인 자기 파멸형의 사소설 작가로 약물 중독 등 파멸적인 삶을 영위
제1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나 실패
1936년 『만년(晩年)』으로 인정받음. 『비욘의 아내(ビヨンの妻)』, 『사양(斜陽)』, 『앵도(櫻桃)』 등을 통해 무뢰파(無頼派) 대표 작가로 손꼽힌다. 패잔 청년에 반탁된 자화상으로 불리는 『인간실격(人間失格》)』을 남기고 다마가와상수(玉川上水)에 입수 자살함. 시신이 발견된 6월 19일(생일이기도 함)은 앵도기櫻桃忌)로 불리며 매년 많은 팬들이 도쿄도 미타카시(三鷹市) 선림사(禅林寺)에 성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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