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래동화(Korean Fairy Tales(1911)』
근대 서구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민담!!
이 책은 『The Unmannerly Tiger and Other Korean Tales, 1911년 초판 출간; Korean Fairy Tales, 1922년 재출간)』 총 26편의 동화가 소개되었다. 저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 The Lamp of the East)』’와 『은둔의 나라 코리아(Corea, The Hermit Nation)』로 알려진 한국의 풍부한 민속과 그곳에 깃든 요정들의 세계를 서구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소개한 중요한 문헌이었다. 이 전래동화는 한국의 문화, 지혜, 유머 감각을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보여주며, 그리피스가 한국에 직접 방문하기 전부터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였다. 여기에는 호랑이, 도깨비, 그리고 한국 건국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풍습과 사회적 관습을 설명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독자들은 미신, 지리, 역사, 그리고 한국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윌리엄 엘리엇 그리피스(William Elliot Griffis, 1843~1928)
저자는 일본·네덜란드·벨기에·스위스 및 웨일스의 동화 작가며 교육자, 개신교 목사, 동양학자이다. 1870년 일본에 상륙하여 1871년부터 1874년까지 일본에서 고용된 외국인 교사로 활동했다. 일본 생활을 마친 후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 1876년에 『천황의 제국(The Mikado’s Empire)』을 발표하며 작가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1882년에는 『은둔의 나라 한국(Corea, the Hermit Nation)』을 뉴욕과 런던에서 발간했다, 귀국 후 일본 및 한국 관련 역사·문화·전기 저술 활동하였다. 한국에 잘 알려진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 The Lamp of the East)』’와 『은둔의 나라 코리아(Corea, The Hermit Nation)』 저자로 특히 유명하다.
주요 저서: 『The Mikado’s Empire(1876)』 , 『Korea: The Hermit Nation(1882)』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