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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화(윤곤강 제4시집)

윤곤강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235 29 0 0 2017-09-01
「빙화(氷華)」는 저자의 대표 시집 중 네 번째 작품이며 한성도서(1940년 刊) 초판본 으로 모두 27편을 담고 있다. 제1시집 대지(1937), 만가(輓歌)(1938), 동물시집(1939), 빙화(氷華)(1940), 피리(1958), 작리(1949) 등으로 이어지는 작품이다. 본문 대부분은 원전 그대로 훼손하지 않도록 수록하였고, 맞춤법은 당시로 기술하였으나 일부는 현행 맞춤법을 따랐다. <서평> -본문 중에서 <청포도 > 꿀벌이 미처서 매암돈다 아침이슬에 부풀은 송이 송이 굿계집애 젖가슴처럼 탐스러워 허공에 대─롱 달콩한 내음새 꿀벌이 미처서 매암돈다 순이는 포도알처럼 눈이 푸른 계집 꿀벌처럼 그 열매 빨아먹..

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영어판)

Lorence Hedleston Crane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317 18 0 0 2017-08-31
100여 년 전 미국인 플로렌스 헤들스톤 크레인(Florence Hedleston Crane)이 저술한 이 책은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자생하는 고유 야생화 및 전통 식물 꽃 수채화를 통해 섬세하고 예리한 필치로 묘사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The Land of Morning Calm)’를 떠올릴 만큼 은둔의 나라로 알려진 서양인에게 한국은 또 다른 온통 식물의 천국으로 인식되었다. 한국에 사랑하고 만든 이 책은 우리나라 자연의 생태적 의미와 우리 고유 전통 꽃들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그려내었고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짤막하게 150여 종의 학명, 명칭, 효능과 쓰임새를 이야기와 같이 적었다. 1931년 일본 삼성당에서 처음 발간하였으..

소련기행

이태준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331 21 0 0 2017-08-29
『소련기행』은 1947년(백양당 刊) 출간본이며, 저자의 장편 수필기행집으로 평양 조소(朝蘇)문화협회 사절단과 함께 동행한 70일간의 여정, 소련여행 보고서이다. 일찍이 그가 느낀 소련이란 막연한 기대감과 더불어 신변적 일기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는데, 사회주의의 16개 국가 연방이며 표준시간이 수십 곳곳이 다르고 70여개 이민족어의 출판이 쏟아지는 곳, 이모저모를 둘러본 체험과 감상과 풍모를 비교적 당시 상황을 낱낱이 그리고 있다. 혁명 이후 소비에트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시베리아의 광활한 황원을 달려온 한층 성숙한 지식인의 모습에서 ‘조선은 조선인의 조선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숙제를 남겨주었다. 본문 대부분은 원전 그대로 옮겼으며 등장하는 지명, 명칭 이외 일부는 현재 ..

춘원시가집

이광수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229 11 0 0 2017-08-23
《춘원시가집》은 ‘박문서관 刊(1940) 초판본이며 ’문단 생활 20년 기념출판’ 500부 한정판으로 출간한 것이다. 1부 ‘임께 드리는 노래(시조집)’, 2부 ‘잡영(雜詠)’, 3부 ‘시와 노래’로 150여 수를 수록하였다. 저자는 여기에서 ‘임’이라는 대상을 통해 부처님과 하느님의 찬미와 자기 성찰을 하는 것으로 시 속에 ‘임에게 드리는 노래’라 하고 중생에게 깨달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 시심작불(是心作佛) 정창(靜窓)에 단좌(端座)하여 불(佛)을 념(念)할 때면 내 마음도 맑고 고요하여지오니 부처님의 자비셔라. 그러나 다생(多生)의 습기(習氣) 좀체로 멸(滅)하지 아니 하도다. 부처를 염하올 제 이몸 고대 부철러니..

농촌 오락의 시작과 역사

송석하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270 29 0 0 2017-08-21
‘오락(娛樂)’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오락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본능적 쾌락 욕구이며 필연적이다. 그러나 사치적으로 쾌락을 위한 오락은 참된 오락이라고는 할 수 없다. 사람에게 신선한 활력을 줄 만한 오락이어야 비로소 오락된 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한 민속학자가 채집한 우리나라와 세계 오락의 역사 개관을 기술하고 유형별 분류와 특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고대 여러 문헌에 의거 지금까지 사라지고 잊힌 오락을 발굴하고 정리하였으며,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오락의 역할과 사회에 미치는 병폐를 시도한 연구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전해오는 우리 전통 놀이를 통해 그에 얽힌 발자취와 변천사를 간단하게나마 보실 수 있습니다...

보부상이란(기원과 역할)

유자후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669 49 0 1 2017-08-11
‘보부상’은 단지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미와 역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인가? 이 책의 시작은 ‘보부상(褓負商)’이라고 하는 본질에서 배경과 역할을 통해 얼마만큼 그들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우리 생활 속에서 가교 역할을 했는지 그 사실을 상세히 제시해 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부상은 봇짐을 진 등짐장수로 물건을 지거나 하고 전국 팔도를 누비며 각종 물건을 파는 사람이지만, 그들의 책임과 권한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임무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이 책은 《조선화폐고(朝鮮貨幣考)》의 저자인 유자후(柳子厚)》 저서 원제《조선 보부상고(考)》를 해제한 것으로, 시초에서 조선의 전환기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 형성과정, 계승, 쇠퇴에 이르는 민생의 주요 쟁점을 고찰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 디미방(주국방문)

장씨 부인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392 61 0 1 2017-08-03
'우리나라 전통 음식 디미방(주국방문)'은 원제 《음식디미방》(규곤시의방閨?是議方)으로 경북 안동에 살던 한 여성(안동 장씨)(1598~1680)이 한글 필사본으로 저술한 최초의 우리나라 조리법에 관한 저술서이다. 수백 년의 간직해온 한 가문의 '고유한 레시피'로 '음식과 주류에 관한 조리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17세기경 조선 왕조 제14대 선조 때 매력적인 시대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한 여성이 내실에서 손수 적은 이 책은 음식을 통틀어 조리법과 술의 역할과 의미를 상세하게 제시하였으며, 후대에 실증적 고증이 될 만한 매우 중요한 사료적 자료이다. 양반집 한 여성이 집필한 요리책, 《음식 디미방》은 전체 구성은 서두에 '면병류(?餠類)', ‘어..

조선상식문답(회화편)8

최남선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75 19 0 0 2017-07-24
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

조선상식문답(연극편)6

최남선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92 30 0 0 2017-07-21
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

조선상식문답(서학편)7

최남선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90 23 0 0 2017-07-21
이 책은 1946년에 발간한 《조선상식문답》 속편으로 1947년 저자가 운영하던 ‘동명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전에 1937년 ‘매일신보’에 게재하였던 것을 묶어 ‘국호(國號)’를 비롯하여 10개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이후 속편에서는 학술과 문학, 조각, 건축, 일반 공예 등 8개 분야별로 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재구성하였다. 1965년 일본에서 《조선상식문답(조선문화의 연구)(宗高書房)》이라는 제목으로 또한 출간하였다. 상장청(相場清) 번역으로 일한친화회(日韓親和會)에서 발간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통역관과 외무이사관, 문부성 교과용 도서검정조사위원, 전국 경찰 외국어 기능검정시험위원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서문 집필자는 일한친화회 스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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