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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서광

이광수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285 10 0 0 2017-04-09
《부활의 서광(曙光)》은 ‘청춘(1918년)’ 지에 발표 게재했던 작품으로 유학을 공격 비판하고 한국 전통 문예와 사상을 전면 비판한 논문 비평이다. 이후 작품들을 모은 비평집으로 1926년 박문서관에서 모두 5편의 원고를 엮어 출간한 초판본 작품, 《신생활론》에서 부활의 서광, 자녀 중심론(1918), 혼인에 대한 관견(管見) 4편의 문제작을 포함했는데, 마지막 편 숙명론과 자력론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에 매일신문사로부터 연재 중지 요청으로 일부 완결되지는 못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우리가 한문으로 된 조선 문학 전부를 수집한다 하더라도 거기서 과연 조선인 외 사상 조선인의 감정이라는 것을 얻어 볼 수가 있을까. 한마디의 말로 과연 조선인의 문학이라..

어린 벗에게

이광수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238 10 0 0 2017-04-08
사랑하는 벗이여! 나의 사랑이란 시련의 아픔을 친구에게 말함이란 어떤 것인가? 우리나라 신문학 초창기 장편 소설 시발점의 모태를 이룬 그의 다작 작품 중 하나로 《청춘》지에 발표하였으며, 자신의 유학 시절 주인공 김일련과 애절한 사랑을 통해 친구에게 아픔을 토로하는 갈등과 방황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사람이란 일생에 얻은 모든 소득과 경험과 기억과 역사를 아끼고 아끼며 지녀오다가 무덤에 들어가는 날, 무덤 해관(海關)에서 말끔 빼앗기고 세상에 나올 때에 발가벗고 온 모양으로 세상을 떠날 때에도 발가벗기어 쫓겨나는 것이로소이다. 그대가 만일 평생 내 머리를 짚어 주고 내 손을 잡아 준다면 나는 즐겨 일생을 병으로 지내리..

적도

현진건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319 29 0 0 2017-04-05
『적도(赤道)』는 ‘무영탑’, ‘흑치상지’, ‘타락자’ 이외에 1939년 처음 발간한 저자의 대표 첫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 김여해를 중심으로 한 복잡한 대립적인 애정적 갈등을 보여주는 현진건의 문제소설이다. <서평> -서문에서 의사의 엄명을 받고, 병실의 백벽(白璧)에 어른거리는 생사의 환영(幻影)을 쳐다보면서 이 소설을 구상한 것이다. 그러고 둘째로는 나로써 신문에 연재하기 위하여 장편을 써보기는 이 소설이 처음인 것이다. 소설의 유래를 적고 보매 제법 그럴듯한 작품이 됨 즉도 하지마는, 기실 신신치 못한 꼴을 세상에 내어놓게 되었으니 고부(顧孚)에 저버린 듯, 육니(忸怩)의 정을 어찌 금하랴. <목차> 서문 출옥 마음의 흉터 아귀 애인과 ..

시와 진실

윤곤강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411 51 0 0 2017-03-18
‘시(詩)’를 마음할 때, 마음은 젊은 ‘꿈’에 살고, 그림을 볼 때 마음은 향긋한 맛에 취하고, 노래를 들을 때, 마음은 맑은 물처럼 깨끗해진다!! 『시(詩)와 진실』은 저자 윤곤강(윤붕원)의 시에 관한 ‘평론의 감상을’ 스크랩하여 모은 것으로 괴테의 ‘시(詩)와 진실(眞實)’에서 이름을 본떠 그의 간절한 마음에서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여러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시(詩)적 사고(思考)’의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전별한 작가의 영감이 묻어있는 ‘시(詩) 세계와 문학 세계’를 솔직히 드러낸 작품이다. 황량한 시인들의 시대적 인간 감정의 정서 위에 기조(基調)를 둔 시문학이 온갖 예술이 ‘정의’로서 결론지어질 수 있는, ‘시란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을 위하여 생..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진상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488 27 0 0 2017-03-11
‘민후조락사건(閔后殂落事件)’ !! 1895년 10월 시해 사건에 어떠한 진실이 숨어있는가? 명성황후 죽음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한성신보 편집기자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의 수기자료, ‘門外不出之書’ 극비문서 공개! 이 책은 일본 메이지 말기에 유행하던 미문체(美文體)로 기술한 것이며, 대한제국 조선 유학생 ‘원목시암(園木柴庵)’에게 건네받았을 것으로 추측하는 입수 자료, 그들 스스로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보관해왔던 문헌 자료이다. 100여 년이 훨씬 지난 역사의 아프고 끔찍했던 현실이었던 ‘조선 말기 국모 명성황후 암살’의 진의를 알고 조선의 비극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

을해명시선집

오희병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282 8 0 0 2017-02-27
「을해명시전집」은 1936(을해)년에 발간한 희귀본 초판본(한성도서 刊) 시집으로 당시 신문, 잡지 등에 소개되었던 여러 시들을 모아 엮은 작품집이다. 그중에서 70여 편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일부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 등과 후반부 시조 몇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원문을 모두 실었고 한글과 한자를 같이 병기했으며 어휘 등은 그대로 충실히 하고자 하였다. <서평> <최후의 염원> 중에서 -임화- 오오 어떠한 힘이 있어 세월이여 나를 이곳으로 데려왔는가 밀치라! 다시 또 밀치라! 최후(最後)의 항구(港口)로! 낙일(落日)이여 나는 소리치리라 눈을 감기 전에── 그때 어둠은 어느 듯 고향에 땅을 덮고 서(西)쪽 하늘엔 별하나 없구나 좀..

해방기념시집

중앙문화협회 | 온이퍼브 | 9,000원 구매
0 0 299 6 0 0 2017-02-24
「해방기념시집」은 해방기 문학 시집으로 1945년 초판본이며, 해방 이후 처음 발간된 당시 대표 작가 24인의 시 모음집이다. 본문은 원문을 모두 실었고 한글과 한자를 같이 병기했으며 어휘 등은 그대로 충실히 하고자 하였다. <서평> (시굴사람의 노래) 귀마춰 접은 방석을 베고 젖가슴 헤친 채로 젖가슴 헤친 채로 잠든 에미네며 딸년이랑 모두들 실상 이쁜데 요란스레 달리는 마지막차엔 무엇을 실어 보내고 당황이 손을 들어야하는 것일까 몇 마디의 서양말과 글 짓는 재주와

삼일기념시집

조선문학가동맹 | 온이퍼브 | 9,000원 구매
0 0 357 37 0 0 2017-02-21
「삼일기념시집」은 해방 다음 해인 1946년 발간한 초판본 시집이며 16인이 모두 16편으로 꾸민 작품집이다. 김태준의 시발로 구성된 좌·우익 조선문학가동맹 단체를 주축으로 간행되었다. 본문 대부분은 원전 그대로 훼손하지 않도록 충실히 하였다. <서평> 나의 길 (삼일기념의 날을 맞으며) ─오장환─ 기미(己未)년 만세 때 나도 소리 높여 만세를 부르고 싶었다. 아니 숭내라도 내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그전 해에 났기 때문에 어린애 본능(本能)으로 울기만 하였다. 여기서 시작한 거이 나의 울음이다. 광주(光州)학생 사건 때 나도 두 가슴 헤치고 여러 사람을 따르고 싶었다. 그러나 그때의 나는 중등학교 입학시험에 미끄러져 그..

동요조선

모모세 치히로(百瀨千尋)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349 25 0 0 2017-02-23
「동요조선(童謠朝鮮)」은 모모세 치히로(百瀨千尋)의 ‘번역 동요집’으로 먼저 한글로 쓰인「언문(諺文)조선동요선집」(1936, 동경 ホトナム社 간행)이 발간되었다. 이후 그해 말에 동 작가가 일본어와 한글 혼용으로 본 작품인 ‘동요조선’이란 제목으로 번역 재출간한 것이다. 우리나라 흩어져 있는 전국 각지의 동요 곡 18편을 담았다. <서평> -청포(靑餔)장사-중에서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사 울고 간다

대지(윤곤강 제1시집)

윤곤강(붕원)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378 7 0 0 2017-02-22
「대지(大地)」는 저자의 대표 시집 중 첫 번째 1937년 초판본(풍림사 刊) 작품집이다. 이어서 만가(輓歌)(1938), 동물시집(1939), 빙화(氷華)(1940) 등 여러 작품들이 있다. 현재 작품은 모두 18편을 담은 초간본 작품이다. 본문은 대부분은 원전 그대로 훼손하지 않도록 충실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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