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35

난중일기초

설의식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346 26 0 0 2017-06-22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의 큰 기백으로 12차례 격전에서 적의 선박 수백 척을 격파하면서도 거의 손실도 없었으니, 이러한 전례가 해전사에 기록이 있겠는가? 난중일기에서 드러나는 그의 기상과 불굴의 의지는 이런 용감함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 1592년 임진왜란의 시작은 열악한 조선의 정세뿐만 아니라 이순신에게도 한순간의 거대한 승리였다. 3년간의 협상 등에도 불구하고 무려 7년간의 싸움은 1598년 노량해전으로 마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전쟁 기간 중 오랫동안 기록한 난중일기(乱中日記)》(국보 제76호)를 언론인 설의식에 편역으로 일부분만을 발췌 번역 정리하여 1955년 원제《이순신 수록(手錄) 난중일기초(抄)》를 출간한 것이다. 먼저 내..

옛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동화 읽기

편집부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603 11 0 1 2017-06-07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기 속에 발행되었던 ‘옛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동화’ 중 일부 구할 수 있는 책 가운데 가려 뽑은 여러 편의 어린이 동화를 수록 정리하였습니다. 학년별 1학년에서 6학년까지 100여 편 정도를 담았으며, 단지 당시 쓰였던 고유어나 방언, 어휘 등은 그대로 사용하였고 맞춤법은 되도록 현재를 따랐습니다. 4학년 이상은 당시 표기 그대로 일부 어휘 등에 한자와 병용 표기에 따라 그대로 수록하였습니다. 이것은 단편적 내용을 정리하여 담았지만, 많은 내용을 담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국어 교과서 동하는 어떠했는지를 참고 자료로 하여 읽기를 바랍니다. <서평> -본문 중에서 숨바꼭질 “누나, 우리 밖에서 숨..

국가공인 한자8급 살펴보기

온이퍼브 편집부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314 7 0 0 2017-04-03
한자를 처음 배우려고 입문하는 초등학생이나 한자시험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 이 책은 한자시험을 위한 수험서가 아니라 한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책입니다. 문제 풀이를 위한 영역에서 벗어나 ‘국가공인 한자시험 주관사에서 선정한 8급 한자’ 천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 수록했습니다. 단지 시험보다는 기초적인 기본한자를 습득하고 이해하려고 하는 입문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서평> - 공인급수 한자 8급 공통한자를 빈도수별로 수록했습니다. -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삽화와 훈음을 같이 넣었습니다. - 한자별 어원을 설명 풀이하였습니다.

오광대 기원과 유래

송석하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735 14 0 0 2017-05-26
우리나라 전통 가면극의 유래는 어떻게 내려온 것인가? 이 책은 민속가면극 중에서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행해졌던 ‘오광대(五廣大)’에 관한 어원과 유래를 간략히 서술한 책이다. 민속학자인 송석하의 남도 가면극에 얽힌 발자취와 변천사를 간단하게나마 소개하였다. 고대 여러 문헌에 등장하는 문헌에 의거하여 지금까지 사라지고 잊히는 기원과 학설을 소개하고, 주변 인물과 대면을 통해 실증적 토대로 접근을 시도한 학설이라고 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일제강점기 전국적으로 전해오고 분포돼있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 중 일부 오광대(五廣大)놀이를 소개한 것은 처음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서평> -본문 중에서 가면극(假面劇)의 명칭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탈놀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마을의 기원과 유래

김용국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470 17 0 0 2017-05-23
이 책은 우리나라 ‘마을 지명’에 관한 어원과 고어를 대조하고, 그 발자취와 언어 변천사를 통해 마을 명칭에 관한 색다른 의미를 기술한 책이다. 원문은 《조선동리명소고(朝鮮洞里名小考)》(1943)로 삼국사기 지리지(三國史記地理志) 등의 여러 문헌에 등장하는 시대적으로 사라지고 흩어진 마을 이름의 기원과 학설을 통해 지명 연구에 대한 접근을 새롭게 하였다. 전국적으로 구전으로 전해오고 분포돼 쓰이는 어형을 밝히고 옛 지명을 간략히 연구 고찰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한자 그대로 탄현동(炭峴洞), 호암동(虎岩洞), 야촌동(野村洞), 신포동(新浦洞)이라고 읽으면 속담에 이른바 ‘어둔 밤에 알락 고양이 지나간다’라는 말대로 흑백을 가리기도 쉽지만, 조선말로 의역하..

우리말 글쓰기 학습서

박기혁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281 24 0 1 2017-05-04
글쓰기를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요? 많이 보도록 힘쓰고 경험을 많이 얻도록 하는 모든 일상이 글쓰기의 첫걸음이 아닐까요? 이 책은 창작에 있어 필요한 기본자세와 역할, 실무에 관해 간략히 적은 것으로 《조선어 작문 학습서(1931)》을 기초로 한 것입니다. 처음 글을 쓰는 데 있어 고민하는 학생 및 일반인에게 아주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하고, 글을 선택함에 있어 이를 기초로 좋은 글을 쓰기까지 과정과 사고를 조금이나마 넓혀 드릴 것입니다. <서평> -본문 중에서 글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생각을 말(언어)로 전할 것을 글자(문자)로 써놓은 것입니다. 나는 쌓이고 쌓인 것이 작문의 재료라고 말하겠습니다. 좀 더 어려운 말로 말하면 “생활은 곧 ..

조선 민요 아리랑

조선총독부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394 11 0 0 2017-05-09
우리나라 아리랑의 기원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이 책은 조선총독부(1930)에서 처음 한글로 게재한 이후로 문해서관(文海書館)(1935) 발행인이었던 김지연(金志淵)이 처음 한·일 혼용인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26편의 채보(採譜)한 민요를 수록하였으며 각지에 전해지는 각양각색 아리랑의 가사에서 이해를 찾을 수 있다. 단지 본문 한글풀이에 있어 일본어를 따른 것이 아쉽지만, 여기에서는 한글과 함께 일본어 한자를 함께 적어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하지만 미묘한 한글과 한자의 의미 차이점에 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 아리랑 타령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고나 아리랑 어리얼숭 노다가세 만경창파(萬頃蒼波)..

매력적인 연설가가 되는 법

안국선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342 22 0 0 2017-04-17
연설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가? 《매력적인 연설가가 되는 법》은 1908년 발간한 안국선의 원제 ‘연설법방(演說法方)’으로 개화기 웅변 연설에 관한 필요성과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연설자의 방법, 경험과 지식,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 지를 연설문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개화기 대표 소설로 알려진 ‘금수회의록’ 저자인 계몽운동가 안국선(안명선)은 당시 대표 신소설 작가로, 애국계몽기 지식인의 언론자유 필요성과 이를 북돋우기 위한 연설 교육의 참모습을 통해 교훈적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계몽적 수단으로 독자들을 설득 촉구하며 전달하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예로부터 연설가라 하여 그 이름이 그 당시에 전하고, 연설 잘한다 하여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

혁명가의 안해

이광수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269 7 0 0 2017-04-13
《혁명가의 안해》는 1930년대 초 처음 신문지상에 연재 이후 그해 한성도서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연이은 연재소설 『군상(群像)』 으로 이름을 붙인 《혁명가의 안해》《사랑의 다각형》《삼봉이네 집》을 연달아 3부작으로 싣고 있다. ‘혁명가의 안해’는 『군상(群像)』 중에 한편이다. 당시 저자가 바라본 1930년대 시대적 갈등, 조선의 횡단면을 그리고 있는데, 공진호와 방정희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결혼관 및 봉건적 사회 관습의 탈피, 신사상을 고취하고 있다. 이에 사상적이며 정신적으로 갈등하는 진정한 혁명가가 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하는 경향과 수법을 조명하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공산은 몸이 다부지고 건강하게 생기니만큼 육감인 여자를 탐내었던 것이다. ..

동경에서 경성까지

이광수 | 온이퍼브 | 3,000원 구매
0 0 290 16 0 0 2017-04-10
《동경에서 경성까지》는 ‘청춘(1917년)’ 지에 발표 게재했던 작품으로 도쿄에서 열차를 타고 하코네 일본 최대의 호수 비파호를 지나 교토-야나이쓰-시모노세키에서 쓰시마마루(對馬丸) 배를 타기까지, 일본 창밖으로 보이는 여정과 느낌 감상, 미련을 적은 단편 기행작품이다. 우리나라에 도착해서는 봉천행 열차에서 바라다보이는 조선땅의 열악함과 앞으로 다가올 앞일에 대한 우려를 적은 글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내가 늘 네 결에 있어서 너를 위로하여 주고 가십기야 여복하랴마는, 우리는 정(情)에만 끌릴 사람이 아니다. 눈물을 뿌리며 천만리의 원별(遠別)을 하는 것이 우리의 팔자(八字)다. 그러나 나는 비록 어디를 가든지 어느 때나 늘 너를 생각할 것이다. 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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