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13

이등변삼각형의 경우

이효석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24 7 0 1 2018-11-08
하루꼬는 그와 반대로 얼굴이 적고 눈이 옴폭 빠지고 새침한 여자였다. 나의 방을 맡은 이가 쓰야꼬임을 나는 그다지 즐기지 않았다. <목차> <본문> 이등변삼각형(二等邊三角形)의 경우

김소월의 추억

김억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252 7 0 1 2018-11-09
한창 젊은 몸으로 발휘할 수 있는 모든 재능을 보여줄 수가 있었거늘 그만 그대로 검은 운명의 손은 아닌 밤에 돌개바람 모양으로 우리의 기대(期待) 많은 시인 김정식(金廷湜) 군을 꺾어버리고 말았으니, 우리의 설움은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차례> <본문> • 김소월의 추억(追億)

아포리스멘

고유섭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50 16 0 1 2018-11-07
목적은 자태(姿態)요 방편(方便)은 거동이다. 완성은 오늘의 있고 내일에 없다. 지금에 있고 다음에 없다. 한걸음이 ‘영원의 지금’의 ‘찰나(刹那)의 완성’이지 앞을 위해서의 준비가 아니며, 어제가 만든 즉 지남이 만든 결과가 아니다. <차례> • 아포리스멘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병상 이후

이상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187 6 0 1 2018-11-07
꾸지람 듣는 어린아이가 할아버지의 눈치를 쳐다보듯이 그는 가련(可憐)(참으로)한 눈으로 의사(醫師)의 얼골을 언제까지라도 치어다보아 고만두려고는 하지 않았다.<본문 중에서> <목차> 본문 • 병상(病床) 이후

동화작법

방정환 | 온이퍼브 | 500원 구매
0 0 200 6 0 1 2018-11-06
동(童)은 아(兒)이란 동동(童童)이요 화(話)는 설화(說話)의 화(話)인즉, 결국 동화는 아동설화라고 할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차례> • 동화작법 동화 짓는 이에게

시나리오 문학의 특징

이육사 | 온이퍼브 | 3,000원 구매
0 0 260 9 0 1 2018-11-06
시나리오를 우리가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온 것은 하루 이틀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물론 시나리오라면 스크린에 영사될 영사(映寫)들 영화의 대본으로 ‘콘티뉴이티 (continuity)’와는 다르다. <차례> 서문 제1장 영화의 형식과 변천 과정 제2장 시나리오의 문학적 특징

흥천종의 유래

차상찬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06 8 0 1 2018-11-05
흥천종이 그렇게 케케묵은 헌 집에서 행랑살이를 하다가 말쑥하게 새로 지은 미술관 양옥집으로 이사를 하였다니까 세상 사람들은 아마 요새에 동철(銅鐵) 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몸값도 대폭등이 되어 마치 노다지 캐는 금광꾼 모양으로 별안간 큰 수가 나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알기 쉽지마는, 사실 알고 보면 별수도 없고 그저 몸만 괴로울 뿐이다.<본문 중에서>

고전의 세계

임화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11 6 0 1 2018-11-05
고전(古典)이란 것은 단순히 과거의 세계를 의미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과거 가운데 속할 따름이다. 그러면 과거에 속하면서도 고전은 어떻게 단순한 과거의 세계와 다른가? 고전이란 이미 지나간 문화라는 점에서 그것은 분명히 과거의 것이다.<본문 중에서> <목차> • 고전의 세계 -고전주의적인 심정

지식인의 문제

김오성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47 12 0 1 2018-11-03
지성인은 주어진 체계에 의존하려 하지 않고 항상 그것을 파괴함으로써 자기의 혈로를 개척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스콜라철학자들보다 르네상스 시기의 휴머니스트, 그중에서도 베이컨 같은 사람이 지성인이며 칸트나 헤겔이 지성인이라면 지금의 휴머니스트들이 지성인이라고 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차례> • 백철의 《지식계급론》을 읽고 서문 제1장 지식(知識)과 지성(知性) 제2장 지성인의 시대적 정신 제3장 휴머니즘의 근본정신 제4장 휴머니즘과 지성문제 제5장 지식인의 진로

기는 놈에 나는 놈

연성흠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33 6 0 1 2018-11-01
열흘째 되는 날 들어 방 아래층에 빈방이 하나 생겼는데 그 방에 조선 청년 한 사람이 혼자 들었다. 이 청년은 미국 가서 돈을 모아가지고 온 사람 같아 보이는데, 돈을 물 쓰듯 하는 사람이었다. 호텔에서는 먹을 콩이나 생긴 듯이 기뻐서 후대(厚待)를 하게 되었다.<본문 중에서> <차례> • 추리소설 기는 놈에 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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