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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쓰기 학습서

박기혁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257 24 0 1 2017-05-04
글쓰기를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요? 많이 보도록 힘쓰고 경험을 많이 얻도록 하는 모든 일상이 글쓰기의 첫걸음이 아닐까요? 이 책은 창작에 있어 필요한 기본자세와 역할, 실무에 관해 간략히 적은 것으로 《조선어 작문 학습서(1931)》을 기초로 한 것입니다. 처음 글을 쓰는 데 있어 고민하는 학생 및 일반인에게 아주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하고, 글을 선택함에 있어 이를 기초로 좋은 글을 쓰기까지 과정과 사고를 조금이나마 넓혀 드릴 것입니다. <서평> -본문 중에서 글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생각을 말(언어)로 전할 것을 글자(문자)로 써놓은 것입니다. 나는 쌓이고 쌓인 것이 작문의 재료라고 말하겠습니다. 좀 더 어려운 말로 말하면 “생활은 곧 ..

조선 민요 아리랑

조선총독부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373 11 0 0 2017-05-09
우리나라 아리랑의 기원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이 책은 조선총독부(1930)에서 처음 한글로 게재한 이후로 문해서관(文海書館)(1935) 발행인이었던 김지연(金志淵)이 처음 한·일 혼용인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26편의 채보(採譜)한 민요를 수록하였으며 각지에 전해지는 각양각색 아리랑의 가사에서 이해를 찾을 수 있다. 단지 본문 한글풀이에 있어 일본어를 따른 것이 아쉽지만, 여기에서는 한글과 함께 일본어 한자를 함께 적어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하지만 미묘한 한글과 한자의 의미 차이점에 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 아리랑 타령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고나 아리랑 어리얼숭 노다가세 만경창파(萬頃蒼波)..

매력적인 연설가가 되는 법

안국선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313 22 0 0 2017-04-17
연설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가? 《매력적인 연설가가 되는 법》은 1908년 발간한 안국선의 원제 ‘연설법방(演說法方)’으로 개화기 웅변 연설에 관한 필요성과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연설자의 방법, 경험과 지식, 어떠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 지를 연설문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개화기 대표 소설로 알려진 ‘금수회의록’ 저자인 계몽운동가 안국선(안명선)은 당시 대표 신소설 작가로, 애국계몽기 지식인의 언론자유 필요성과 이를 북돋우기 위한 연설 교육의 참모습을 통해 교훈적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계몽적 수단으로 독자들을 설득 촉구하며 전달하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예로부터 연설가라 하여 그 이름이 그 당시에 전하고, 연설 잘한다 하여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

혁명가의 안해

이광수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253 7 0 0 2017-04-13
《혁명가의 안해》는 1930년대 초 처음 신문지상에 연재 이후 그해 한성도서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연이은 연재소설 『군상(群像)』 으로 이름을 붙인 《혁명가의 안해》《사랑의 다각형》《삼봉이네 집》을 연달아 3부작으로 싣고 있다. ‘혁명가의 안해’는 『군상(群像)』 중에 한편이다. 당시 저자가 바라본 1930년대 시대적 갈등, 조선의 횡단면을 그리고 있는데, 공진호와 방정희라는 인물을 통해 새로운 결혼관 및 봉건적 사회 관습의 탈피, 신사상을 고취하고 있다. 이에 사상적이며 정신적으로 갈등하는 진정한 혁명가가 되는 것으로 생을 마감하는 경향과 수법을 조명하고 있다. <서평> -본문 중에서 공산은 몸이 다부지고 건강하게 생기니만큼 육감인 여자를 탐내었던 것이다. ..

동경에서 경성까지

이광수 | 온이퍼브 | 3,000원 구매
0 0 271 16 0 0 2017-04-10
《동경에서 경성까지》는 ‘청춘(1917년)’ 지에 발표 게재했던 작품으로 도쿄에서 열차를 타고 하코네 일본 최대의 호수 비파호를 지나 교토-야나이쓰-시모노세키에서 쓰시마마루(對馬丸) 배를 타기까지, 일본 창밖으로 보이는 여정과 느낌 감상, 미련을 적은 단편 기행작품이다. 우리나라에 도착해서는 봉천행 열차에서 바라다보이는 조선땅의 열악함과 앞으로 다가올 앞일에 대한 우려를 적은 글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내가 늘 네 결에 있어서 너를 위로하여 주고 가십기야 여복하랴마는, 우리는 정(情)에만 끌릴 사람이 아니다. 눈물을 뿌리며 천만리의 원별(遠別)을 하는 것이 우리의 팔자(八字)다. 그러나 나는 비록 어디를 가든지 어느 때나 늘 너를 생각할 것이다. 청명..

부활의 서광

이광수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266 10 0 0 2017-04-09
《부활의 서광(曙光)》은 ‘청춘(1918년)’ 지에 발표 게재했던 작품으로 유학을 공격 비판하고 한국 전통 문예와 사상을 전면 비판한 논문 비평이다. 이후 작품들을 모은 비평집으로 1926년 박문서관에서 모두 5편의 원고를 엮어 출간한 초판본 작품, 《신생활론》에서 부활의 서광, 자녀 중심론(1918), 혼인에 대한 관견(管見) 4편의 문제작을 포함했는데, 마지막 편 숙명론과 자력론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에 매일신문사로부터 연재 중지 요청으로 일부 완결되지는 못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우리가 한문으로 된 조선 문학 전부를 수집한다 하더라도 거기서 과연 조선인 외 사상 조선인의 감정이라는 것을 얻어 볼 수가 있을까. 한마디의 말로 과연 조선인의 문학이라..

어린 벗에게

이광수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217 10 0 0 2017-04-08
사랑하는 벗이여! 나의 사랑이란 시련의 아픔을 친구에게 말함이란 어떤 것인가? 우리나라 신문학 초창기 장편 소설 시발점의 모태를 이룬 그의 다작 작품 중 하나로 《청춘》지에 발표하였으며, 자신의 유학 시절 주인공 김일련과 애절한 사랑을 통해 친구에게 아픔을 토로하는 갈등과 방황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사람이란 일생에 얻은 모든 소득과 경험과 기억과 역사를 아끼고 아끼며 지녀오다가 무덤에 들어가는 날, 무덤 해관(海關)에서 말끔 빼앗기고 세상에 나올 때에 발가벗고 온 모양으로 세상을 떠날 때에도 발가벗기어 쫓겨나는 것이로소이다. 그대가 만일 평생 내 머리를 짚어 주고 내 손을 잡아 준다면 나는 즐겨 일생을 병으로 지내리..

적도

현진건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301 29 0 0 2017-04-05
『적도(赤道)』는 ‘무영탑’, ‘흑치상지’, ‘타락자’ 이외에 1939년 처음 발간한 저자의 대표 첫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 김여해를 중심으로 한 복잡한 대립적인 애정적 갈등을 보여주는 현진건의 문제소설이다. <서평> -서문에서 의사의 엄명을 받고, 병실의 백벽(白璧)에 어른거리는 생사의 환영(幻影)을 쳐다보면서 이 소설을 구상한 것이다. 그러고 둘째로는 나로써 신문에 연재하기 위하여 장편을 써보기는 이 소설이 처음인 것이다. 소설의 유래를 적고 보매 제법 그럴듯한 작품이 됨 즉도 하지마는, 기실 신신치 못한 꼴을 세상에 내어놓게 되었으니 고부(顧孚)에 저버린 듯, 육니(忸怩)의 정을 어찌 금하랴. <목차> 서문 출옥 마음의 흉터 아귀 애인과 ..

시와 진실

윤곤강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386 51 0 0 2017-03-18
‘시(詩)’를 마음할 때, 마음은 젊은 ‘꿈’에 살고, 그림을 볼 때 마음은 향긋한 맛에 취하고, 노래를 들을 때, 마음은 맑은 물처럼 깨끗해진다!! 『시(詩)와 진실』은 저자 윤곤강(윤붕원)의 시에 관한 ‘평론의 감상을’ 스크랩하여 모은 것으로 괴테의 ‘시(詩)와 진실(眞實)’에서 이름을 본떠 그의 간절한 마음에서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여러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시(詩)적 사고(思考)’의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전별한 작가의 영감이 묻어있는 ‘시(詩) 세계와 문학 세계’를 솔직히 드러낸 작품이다. 황량한 시인들의 시대적 인간 감정의 정서 위에 기조(基調)를 둔 시문학이 온갖 예술이 ‘정의’로서 결론지어질 수 있는, ‘시란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을 위하여 생..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진상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465 27 0 0 2017-03-11
‘민후조락사건(閔后殂落事件)’ !! 1895년 10월 시해 사건에 어떠한 진실이 숨어있는가? 명성황후 죽음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한성신보 편집기자 고바야카와 히데오(小早川秀雄)의 수기자료, ‘門外不出之書’ 극비문서 공개! 이 책은 일본 메이지 말기에 유행하던 미문체(美文體)로 기술한 것이며, 대한제국 조선 유학생 ‘원목시암(園木柴庵)’에게 건네받았을 것으로 추측하는 입수 자료, 그들 스스로 지금까지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보관해왔던 문헌 자료이다. 100여 년이 훨씬 지난 역사의 아프고 끔찍했던 현실이었던 ‘조선 말기 국모 명성황후 암살’의 진의를 알고 조선의 비극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것이 우리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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