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35

문예이론

임화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53 6 0 1 2018-10-13
의식이란 것은 항상 개인의 두뇌 구조 가운데의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것을 낳는다. 개인에게 의식이란 로빈슨으로 탄생한 인간의 의식이 아닌 한 사회적으로 생활하는 인간의 의식이며, 그 가운데에는 개인까지를 포함한 사회적 존재에 투영되어 있다. <목차> • 문예이론 문예이론의 신휴머니즘에 대하여

러시아문학과 조선문학

함대훈 | 온이퍼브 | 3,000원 구매
0 0 253 14 0 1 2018-10-09
러시아문학은 그 민족 그 사회계급의 사상과 감정을 여실히 반영한 작품이 많기 때문에 산 생명이 그 작품상에 약동한다. 그럼으로써 사회와 인생과의 연관성과 함께 가슴에 산 현실의 파랑(波浪)이 물결치는 것이다. <목차> 서언(緖言) 제1장 노문학에서 무엇을 배울까? 제2장 형식미로 배울 푸시킨 제3장 희생적 정열을 배울 네크라소프 제4장 찌르는 듯한 아이러니를 배울 고골리 제5장 상인계급을 해부에서 배울 오스트롭스키 제6장 지식계급의 비애를 그린 그리보예도프와 체호프 제7장 노동작가로서 고리키에게서 결언

구가정의 끝날

진우촌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20 7 0 1 2018-10-08
•진우촌 희곡작품 이 사회는 정의(正義)를 부르짖는 이는 그 반면(反面)에서 그를 누르려는 것이 이 사회이니깐요. 그럼으로써 정의를 부르짖는 이의 마음은 더욱 더 굳어지고 그의 피는 더욱 끓습니다. 누를수록 한 번 깨달은 그 마음은 없어지지 않고 더욱더 팽창(膨脹)하여지는 것이 진리입니다.(본문 중에서) <목차> •진우촌 희곡작품 인물/때/장소 본문

구사일생으로 오사카에 착륙하기까지

안창남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36 7 0 1 2018-10-08
안창남! 100년 전 한국 최초 민간인 남자 비행 조종사. “오오 되었다!” 부르짖으면서 거의 착륙될 즈음에 나는 다시 휘돌아 해변을 끼고 돌아 10분에 갈 것을 30분이나 되도록 돌아서 다시 진로를 찾어 돌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간신히 20분쯤 가느라니까 날은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아니하고 무서운 폭풍이 나갈 길을 못 가게 하려는 듯이 몰려왔습니다.<본문 중에서> <차례> 서문 구사일생으로 오사카에 착륙하기까지

새로 개척되는 동화에 관하여

방정환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26 10 0 1 2018-10-06
예술은 인생의 세련된 자연이라고 하면 동화는 훌륭한 완전한 예술이다. 동화의 상대(또는 독자)는 물론 아동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동 이외의 청년, 장년, 노인, 즉 일반 사람에게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일까. 이 점에 관하여는 모든 것이 먼저 설명적 암시를 드렸다고 생각하나 몇 마디 해야 할 듯하다. <차례> 제1장 동화란 무엇인가 제2장 동화에 대한 일반의 이해 제3장 동화는 소년만 읽는 것인가 제4장 자고이래 동화의 발굴 제5장 지방 청년 특히 교수, 청소년, 문예부에 바라는 일 제6장 기타의 여러 가지 느낌

수녀의 설음

방정환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24 10 0 1 2018-10-02
어머님 사랑하시는 어머님의 품을 처음 떨어져서 서울 와서 처음 이 교회당 안의 나무 숲속에 있는 수녀원(修女院)에 왔을 때 저는 어떻게 놀래었는지 모릅니다. 그날 밤에 처음으로 외롭게 누워서 어떻게 울었는지 어머님은 모르십니다. <차례> .본문 수녀(修女)의 설음

어느 젊은 여자의 맹서

방정환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208 5 0 1 2018-10-04
“여보시오. 대체 그 무덤 속에는 어떤 양반이 누워계십니까? 그리고 당신은 왜 그렇게 열심히 부채질을 하십니까. 나는 철학자인데 온갖 물건의 진리(眞理)를 찾어서 연구하려는 사람이나 지금 당신이 무덤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만은 전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올시다. 좀 아르켜 주시지 않겠습니까?” <차례> (번역소설) 어느 젊은 여자의 맹서(盟誓)

달밤에 고국을 그리우며

방정환 | 온이퍼브 | 3,000원 구매
0 0 281 6 0 1 2018-10-06
밤은 소리 없이 깊어가고 월색은 점점 맑아서 죽은 듯이 고요한 세상이 거의 처참(悽慘)하게 적막한데, 아아 어대로서 흘러오는가 처녀의 느껴우는 소리 같은 맨도리의 울림! 불쌍하고 애처러운 비애를 그윽이 품고 무엇인지 어린 가슴의 번민을 하소연하듯 떨면서 우는 가늘은 그 소리는 막힘없는 월공(月空)에 떠서 흘러 이것저것 모두 잊고 섰는 나로 하여금 다시 가슴을 울리게 하도다.<본문 중에서> <차례> •본문 달밤에 고국을 그리우며

석죽화

현진건 역│쿠르트 뮌체르 원작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198 11 0 1 2018-10-06
그 환자가 석죽화를 가슴에 감추었던 사관인가? 다만 그 부인이 흰 엥가딘 석죽화를 그 남편의 무릎 위에 놓은 것은 확실하다. 나는 나의 근친(近親)이나 되는 것처럼 몹시 애석(愛惜)한 마음이 든다——그리고 호텔 주인이 저 독일 사관은 나을 가망이 없다고 하는 말을 생각하였다. <본문 중에서> <차례> 본문 • 석죽화(石竹花) 1 2 3 4 5

시와 인생

노춘성(노자영)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937 6 0 1 2018-10-06
시인의 마음에는 푸른 하늘같은 맑은 그림자가 있다. 아침 이슬에 고개 숙이는 들꽃 같은 어여쁜 마음이 있다. 어린애의 미소와 같은 지순(至純)한 마음이 있다. 소조(小鳥)의 노래와 같은 경건한 마음이 있다. 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요 시인은 성결(聖潔)의 왕국의 군주인 것이다. <차례> <본문> 시(詩)와 인생(人生)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