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총독부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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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의례준칙과 그 해설(조선총독부 제정)》은 1934년 11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우리나라 혼례(婚禮), 장례(葬禮), 제례(祭禮)의 의식적 풍속, 절차, 현황을 통해 잘못된 의례를 간소화하고 자세히 개선책을 마련 반포한 ‘가정의례규정집’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조선 총독 인 우가키 가즈시게(宇垣一成)는 서두에서 구두로 하는 훈계 중 ‘각종 의례 중 번거롭고 까다로운 규칙과 번잡함이 있고 인습적으로 폐단이 많으니, 위 세 가지 가운데 우선 긴급한 개혁이 필요한 것을 이 준칙으로 하여 지방 직무에 가장 관내 실정에 맞추고, 다시 이를 지방화에 노력하도록 하여 여러 해 적폐를 없애려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국민들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협심 진력하여 서로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