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13

그리스와 로마 의학 개관

제임스 샌드 엘리엇(James San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126 21 0 1 2023-06-07
• 《Outlines of surgery Greek and Roman medicine》(1914)(그리스와 로마 의학 개관) 책은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스와 로마 의학의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하여 도구와 기술, 수술의 종류와 성공률, 그리고 수술 후의 치료와 회복 등을 다루고 있다. 의학의 발전과 함께 수술 기술도 발전해 왔으며 그 발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고대 의학의 역사와 배경, 그리고 수술에 대한 지식을 간단하게 소개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에 이르는 그리스와 로마의 주요 의사들과 그들이 개발한 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수술 도구, 수술 후 처치 방법 등 당대의 수술 환경도 제시한다. 그리고 고대 의사들이 갖고 있었던 의학..

유화 신기법

코이데 나라시게(小出楢重)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109 25 0 1 2023-05-30
• 유화신기법(油繪新技法)(1930) 아트리에사(アトリヱ社), 저본 《小出楢重隨筆集》 수록 일본의 유화(油畫)가 드디어 파리의 것과 많은 거리를 두지 않을 정도로 도달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예술의 태풍은 항상 파리에서 발생합니다. 아직 일본은 발생지가 될 수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그것은 아직 새로운 일본이 회화 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가 지금 급속하게 새롭게 조립되어 움직이는 공사장의 혼란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이 책은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기술에 대해, 예를 들어 설탕 몇 그램, 밀가루, 소금 몇 온스, 프라이팬에 넣는 것과 같은 조리법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화가의 수업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현대에 ..

인간의자

에도가와 란포(江戶川亂步) | 온이퍼브 | 2,000원 구매
0 0 151 8 0 2 2023-05-23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 추리 단편소설로 1925년 〈고라쿠(苦樂)〉지에 발표, MWA(미국 탐정작가클럽)의 1961년도판 걸작 단편집에 수록되었다. 저본의 모본은 「에도가와 란포 전집 제5권」 평범사(平凡社)(1931)를 참조로 하였다. 저에게 매우 만족스러웠던 것은 그 서재가 주인보다는 오히려 그 집의 젊고 아름다운 부인이 사용하는 곳이었다는 것입니다. 이후 약 한 달간 저는 계속해서 부인과 함께 있었습니다. 부인의 식사와 취침 시간을 제외하고는 부인의 유연한 몸이 항상 제 위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부인이 그동안 서재에 머물며 어떤 저작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여기서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녀는 저의 처음 만난 ..

차의 책

오카쿠라 텐신(岡倉天心)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137 20 0 1 2023-05-18
• 이 책의 초판 제목 《The Book of Tea(茶の本)》는 1906년 일본의 대표적인 인문학자이자 예술가인 오카쿠라 텐신(岡倉天心)이 저술한 책으로, 일본의 차 문화에 대한 에세이집입니다. 차의 역사, 철학, 예술을 탐구하고 차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미덕과 가치를 설명한다. 일본의 다도(茶道)를 서양에 소개하기 위해 1906년(명치 39년),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서 중국·일본 미술 부부장을 맡고 있던 텐신이 뉴욕출판사에서 발행했습니다. 다도(茶道)를 불교(禪), 도교, 화도(花道)(꽃꽂이)와의 관계에서 넓게 파악하여 일본인의 미의식과 문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양에 대한 일본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서양인들에게 차를 통해서 일본의 미학과..

청년의 사색을 위하여

시모무라코진(下村湖人)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67 28 0 0 2023-09-21
• 저본: 『青年の思索のために』(1955) 新潮文庫 인생은 끊임없는 출발이다. 태어나는 순간이 출발일뿐만 아니라 그 이후 매 순간이 새로운 출발이다. 잠자는 시간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간도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임이 틀림없다. 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내일의 출발을 의미하고 건강하지 못한 수면은 건강하지 못한 내일의 출발을 의미한다. 높이 날아라. 똑바로 날아라. 천천히 날아라. 누구에게나 마음 깊은 곳에는 언제나 맑은 샘물이 흐르고 있다. 그것은 사랑과 지식과 용기가 투명하게 녹아 있는 샘물이다. 이를 의심하는 자는 아직 단 한 번도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파헤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파헤쳐라..

천민 개설

키타사다키치(喜田貞吉)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78 26 0 0 2023-09-19
• 저본: 『賤民とは何か』(2008)(河出書房新社)(賤民概說) ‘천민(賤民)’에 대한 연구는 우리 민중사나 풍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 중 하나이다. 오늘날 사회문제를 관찰하는 데어서도 참고할 만한 것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고 내가 기존 학계에 발표한 것들은 모두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게다가 아직 연구되지 않고 남겨진 것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제 와서 이를 전반적으로 서술하는 것은 이 강좌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이른바 ‘천민’의 정의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천민(賤民)은 양민(良民)에 대한 호칭이다. 만약 일반 민중을 양민과 천민으로 나눈다면 소위 양민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천민이어야 할 것이다.<‘서언’ 중에서>

일본인의 자연관

테라다 토라히코(寺田寅彦)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96 11 0 1 2023-09-14
• 저본: 『寺田寅彦随筆集』 제5권 자연이라는 것이 지구상 어디에서나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면 일본의 자연도 외국의 자연도 같을 것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문제의 내용적 검토는 불필요하겠지만 실제로는 자연의 모습이 곳곳에서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어 한 마디로 자연과 또한 자연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복잡한 변화를 보여준다. 일본인의 조상이 어디에서 태어나 어디서 건너왔는지는 별개의 문제로 유사 이래 2천여 년 동안 이 땅에 토착화된 일본인이 설령 어떤 유전적 기억을 가지더라도 그 상층을 대부분 덮어버릴 만큼 경험의 수확을 이 일본의 환경으로부터 받아 최대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적어도 부분적으로나마 그 효과를 발휘해 온 것임에..

공산당선언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 온이퍼브 | 3,000원 구매
0 0 84 15 0 4 2023-09-13
이 선언은 ‘공산주의 동맹’의 강령으로 발표된 것이다. 동맹은 노동자들의 단체로 처음에는 독일인에 한정되어 있다가 나중에 국제적으로 되었다. 1848년 이전의 유럽대륙의 정치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비밀 결사였다. 1847년 11월 런던에서 열린 ‘동맹’ 대회에서 이론적이고 실천적으로 완성된 강령을 발표하기 위해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초안 작성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848년 1월 그 초안은 먼저 독일어로 작성되어 2월 24일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몇 주 전에 런던의 활판 인쇄소로 보내졌다. 그리고 1848년 6월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에 그 프랑스어 번역본이 파리에 나왔다.<영국 서문 중에서> 공산주의자가 전 세계 앞에 그 견해와 그 목적, 그 경향을 공개적으로 표시..

혁명의 연구

표트르 크로폿킨 | 온이퍼브 | 1,000원 구매
0 0 93 13 0 0 2023-09-13
• 저본: 『大杉榮・伊藤野枝選集』 제1권 ‘크로폿킨연구’(黒色戰線社)(오오스기사카에(大杉榮) 번역 적을 이기기 위해서는 참수대보다 더 많은 것, 공포정치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혁명적 사상이 있다. 정말 혁명적인, 광대한, 적들이 지금까지 지배해 온 모든 도구를 마비시키고 무능하게 만들 정도로 혁명적인 사상이 있다. 만약 적을 이기기 위해서는 공포정치밖에 없다는 것이라면 혁명의 미래는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혁명에는 그것과는 다른 유력한 다른 방법이 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이미 새로운 세대의 혁명가들 사이에서 싹트고 있으며, 어떤 방법이 그들에게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그들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먼저 옛 체제의 대표자들로부터 ..

일본문화사관

사카구치안고(坂口安吾)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95 10 0 1 2023-09-13
• 저본: 『坂口安吾全集14』(筑摩書房)(1990)/日本文化私觀 전통이라든가, 국민성이라는 것에도 때로는 이런 속임수가 숨겨져 있다. 보통 자신의 성품에 반하는 관습이나 전통을 마치 타고난 소망처럼 짊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 일본에서 행해졌던 것이 옛날에 행해졌기 때문에 일본 고유의 것이라는 것은 성립되지 않는다. 외국에서 행하지만 일본에서는 행하지 않았던 관습이 사실은 일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것일 수도 있고, 일본에서 행하지만 외국에는 행해지지 않았던 관습이 사실은 외국인에게 적합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모방이 아니라 발견이다. 괴테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힌트를 얻어 자신의 걸작을 쓴 것처럼 개성을 존중하는 예술에서도 모방에서 발견으로 가는 과정이 가장 ..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