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13

조선의 청자

고유섭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140 22 0 1 2022-08-01
원제: 조선의 청자(朝鮮の靑瓷)(1939년) 일본판 보운사(寶雲舍) 刊 번역서 보통 청자(靑瓷)를 청자(靑磁)로 사용한다. 그리고 ‘자(瓷)’와 ‘자(磁)’는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에서는 이조 이후 속칭 ‘청사기(靑砂器)’나 ‘고려청사기(高麗靑砂器)’라 불렸는데, 속칭 한자로 정확히 표현하면 위의 여러 가지 문자 중 ‘자(瓷)’ 글자를 쓴 것이 가장 오래되었다. 그러나 조선에서 청자(靑瓷)의 발원지인 고려에서는 ‘비색(翡色)’이라고 불렀다. 예시를 하면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 ‘도기 색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들은 소위 비색이라 부른다’(陶器色之靑者, 高麗人謂二之翡色)라고 하였다. 이는 중국인이 청자를 ‘비색(秘色)’이라고 부르는 것과 상응하는 것으로 이..

조선인의 미풍(美風)

이마무라 토모(今村鞆) | 온이퍼브 | 2,500원 구매
0 0 141 20 0 2 2022-06-16
• 조선풍속집(朝鮮風俗集)(1914)(斯道館) 발행, 제1부 조선인의 미풍(美風) 1908년 여름에 조선에 건너와 지방경찰부장으로 보직되어 충청, 강원의 2개 도를 역임하였다. 이 시대는 서사(庶事) 창업의 시대로 아직 법령도 완비하지 않고 행정상 단지 적당히 처리하는 사무가 매우 많은데, 어떻게 하면 직무 집행과 민도(民度)와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점에 대해 고심하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때부터 조선의 풍속과 습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몇 차례 조사에 착수해도 조선 풍속의 전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든 초보적인 시도라는 것을 깨닫고 방침을 바꾸어 자신의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 젊었..

한국민속개관

송석하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133 56 0 1 2022-05-22
현존(現存)하는 것에 국한(局限)하였으나 그것이 최근까지 전승(傳承)된 것이라든지 내지(乃至) 벌써 인멸(湮滅)된 것이라도 우리 문화사상(文化史上)에 필요한 존재(存在)였던 것은 가급적(可及的)으로 언급하겠다. 그리고 이상(以上)에 열거한 항목(項目)은 개괄적(槪括的)으로 시(試)한 것이고 결코 엄밀(嚴密)한 의미(意味) 하의 분류(分類)는 물론 아니다. 유희(遊戱)는 연중행사(年中行事)의 국민악(國民樂) 및 아희(兒戱)를 지칭(指稱)하며 기타 기습(奇習)은 일종의 풍속 에피소드를 말한다. 이다. 그러나 각 도(道)에 일일이 각 항목(項目)을 오두(鼇頭)(첫머리)나 서두(緖頭)에 내세우는 것은 아니고 대체로 이상의 기준(基準)으로 질서(秩序)에 구애(拘礙)하지 않고 기..

성씨 문벌 족보의 연구

김태준 | 온이퍼브 | 2,500원 구매
0 0 127 10 0 1 2022-04-18
우주 간(宇宙間)의 모든 존재(存在)는 역사(歷史)적 진화(進化)의 과정(過程)에서 생산(生産) 또는 소멸(消滅)하고 있는 것이며, 그 소멸(消滅)은 다시 새로운 생산(生産)의 내포적(內包的) 원인(原因)이 되어 이는 항상(恒常) 비약적 발전(飛躍的發展)으로 인도(引導)하는 것이니, 성씨(姓氏)와 족보(族譜)도 우주 순간(宇宙瞬間)의 일시적(一時的) 산물(産物)인지라 오즉 만고(萬古)의 역사(歷史)를 바르게 볼 줄 아는 구안자(具眼者)에게는 용이(容易)하게 그도 어떠한 운명(運命)에 있는 것임을 역도(逆覩)할 수 있으리라.<머리말 중에서>

살어리

윤곤강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207 20 0 1 2022-03-30
•1948년 판본 윤곤강 시집!! 나는 또 다시 이런 하찮은 책을 내어 놓게 된 것을 스스로 뉘우치노라. 정말 이것은 나의 꿈의 한낱 작은 조각에 지나지 않는 초라하고 오죽잖은 열매임을 나 스스로가 이미 알고 있노라. 허나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삶의 꿈을 어루만지며 외롭고 높은 스스로 믿는 마음을 가질 주 있으니 나는 이 꿈을 지니므로써 가슴 속에 눈부시게 빛나는 별을 품을 수 있어라.<책머리에 중에서> 원문의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그대로 실었습니다.

원정(園丁)

김억(김안서)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130 10 0 1 2022-03-25
• 1924년(회동서관) 간행본 원작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번역시집 뱅갈어(語)로서 영역(英譯)된 이 책(冊)에 있는 생명(生命)과 사랑의 서정시(抒情詩) 대부분은 ‘기탄잘리’라고 이름한 신앙적 시편(信仰的詩篇)보다는 썩 이전(以前)에 지은 것입니다. 영산문역(英散文譯)은 항상 축자역(逐字譯)이 아닙니다──원문(原文)에서 가끔 생략도 하고 가끔 해의(解義)도 하였습니다.<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역자(譯者)는 역자(譯者)에게 예술(藝術)의 길을 첨으로 보여준 것을 기념(紀念)하기 위하여 이 산문(散文) 역시집(譯詩集) 되는 타고르의 『원정(園丁)』을 나의 경애(敬愛)하는 춘원(春園) 선생에게 드리옵니다.<역고(譯稿)를 끝내이면서> 마즈막으로 이 두 번째 역고..

애국백인일수(愛國百人一首)(鮮譯)

김억(김안서)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147 21 0 1 2022-03-22
• 1944년 한성도서 간행 『애국백인일수(愛國百人一首)(鮮譯)』김억(김안서)의 ‘번역시집!! 자료(資料)라고 조그마한 책을 하나 장만해놓고 자세히 읽고 읽고 되풀이해보니, 웬걸 여간(如干)만 어렵지 아니하외다. 대답이 그래봅시다지, 생각과는 딴판이었습니다. 「만엽집(萬葉集)」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옮긴 것이매 그렇게 어려운 줄 몰랐거니와 이 백인일수(百人원문인 화가(和歌)도 그럴 것인 줄 압니다마는 시조형(時調型)에는 그 형식(形式)으로 보아서 반드시 그렇게 되지 아니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요 주장이외다. 그러고 부록이라는 감(感)도 없지 아니하거니와 ‘우국유주(憂國遺珠)’라는 제목 아래의 백 편(百篇)은 ‘半島の光’사(社)에 계신 오오야마..

부부일기

김내성 | 온이퍼브 | 1,500원 구매
0 0 155 7 0 2 2022-03-11
김내성 단편소설(1946) ..

봄 잔디밭 위에

조명희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184 13 0 1 2022-02-25
• 봄 잔듸밧 위에(1924) 춘추각 刊. 조명희의 대표시집 '봄 잔듸밧 위에'의 부는 고향에 돌아온 뒤에 쓴 근작시(近作詩)이고 '노수애음(蘆水哀音)'과 '어둠의 춤'의 부는 예전 동경(東京) 있을 적에 쓴 습작시(習作詩) 가운데서 모아 놓은 것이다.(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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