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13

자연송

황석우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118 15 0 1 2021-08-25
• 자연송(自然頌)(1929)(박문서관 刊) 황석우 대표 유일시집(초판본), 자연시 소곡(小曲) 자연(自然)을 사랑하라 자연(自然)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者)는 사람도 사랑할 참된 길을 알지 못한다. 사랑을 배우는 세례(洗禮)는 자연(自然)을 사랑하는 광야(曠野) 우에서 받어라. 『이 시집(詩集)을 '진경(眞卿)' 누이에게』 나에게는 어머니가 둘이 있었다. 하나는 나를 낳아주고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어머니, 또 하나는 나를 길러 나로 하여금 오늘날의 이 시집(詩集)이 있게 해준 어머니다. 그는 곧 나의 단 하나의 누이 되는 ‘진경(眞卿)’이다. 나는 이 시집(詩集)을 나를 길러주기에 남이 용이히 다르지 못할 모든 눈물겨운 불행한 운명과 싸와온 진경(眞卿) ..

만주풍경

최남선 | 온이퍼브 | 1,000원 구매
0 0 118 10 0 1 2021-09-13
만주(滿洲)라고 손쉽게 말할 때는 아주 조선이나 중국의 동북쪽 한 지방쯤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마는 시장은 물론 아시아 동방에 신흥(新興)한 위력을 자랑하는 당당한 대제국입니다. 그 면적으로 말해도 조선 반도의 약 6배가 됩니다. 손바닥만 한 조선도 산과 들 강과 바다의 풍경이 자못 복잡함을 생각하면 넓으나 넓은 만주 전 국토의 풍경이 또한 상당히 어수선한 내용을 가지고 있을 것을 얼른 짐작할 것입니다. 동부의 산악지대라고 하면 곧, 우리 조선 반도와 접경지로서 가깝게는 압록강 이외의 보통 서간도(西間島)라고 하는 곳과 두만강 이외에 북간도(北間島)라고 부르는 곳이 죄다 이 부분에 속합니다. 또 이 부분이 중심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온돌의 건축 방법과 연료

다카하시 키시치로(高橋喜七郞)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167 80 0 1 2021-09-08
<•원제: 溫突の築き方と燃料>(1923) 조선총독부 간행 일본인들은 의식주라는 용어를 생활의 필수조건으로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단지 ‘화식(火食)’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므로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난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엿볼 수 있다. 차라리 상황에 따라 그가 음식보다 더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의 삶, 특히 조선 사람들의 삶에는 연료, 즉 온돌의 필요성이 있다. 조선의 황폐해진 산야의 면적은 50만 정보로 추산되며, 황폐해진 산야를 복구하는 데 1억 수천만 원의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다.<서문에서> 나는 1915년에 조선을 건너온 이래로 경성에서 여덟 번째 겨울을 보냈다. 그중 가장 추웠던 1915년의 기억을 떠올리면 그 겨울 지하 서너 척(尺)에 매..

이왕가악기(완역본)

이왕직아악부 | 온이퍼브 | 9,000원 구매
0 0 143 15 0 1 2021-06-17
•원제: 이왕가악기(李王家樂器)(일문판)(1939년)(도록 포함 완역본) 중국 고대의 악기로서 황제 때의 작품으로 전해지며, 요(堯)시대에 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종(鐘)은 은(殷)나라(1766~1122) 때 나타나 주(周)나라(1122년 주나라부터)에 이르러서야 전해지기 시작했다. 아악기(雅樂器)로서 행해지는 물건, 즉 주종(周鐘)이라 불리는 물건은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에 따르면 물질로는 구리(銅) 83, 주석(錫) 17의 합금(合金)으로 서양(금동 金銅 4, 주석1)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한다. 16개의 종은 음률 순서에 따라 배열하고, 틀(架)(편종틀)에서 매달아 8개씩 두 단을 구성하는데, 그 배열순서는 편경(編磬)과 같다.(본문 ‘편종’ ..

오도답파여행(五道踏破旅行)

이광수 | 온이퍼브 | 7,000원 구매
0 0 318 17 0 1 2020-09-21
100년 전 남도기행문!! 1939년 초판본 영창서관 간(刊) 이광수 기행문집 〈반도강산〉 중 하나이다. ‘내가 매일신보에 특파원으로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경북의 오도답파(五道踏破)여행을 한 것이 1917년이니,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이요, 그때에 내 나이가 26세이었다. 나는 청년다운 열정을 가지고 오도(五道)의 산천을 처음으로 밟아 많은 감격을 받았다. 그런 것을 적은 것들이 이 소책자의 내용의 대부분이 되는 기행문이다. 그때에는 이런 종류의 글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독자로부터 격려하는 편지도 받았다.’ <자서自序 중에서> <차례> • 자서(自序) • 제1신~제8신 • 제8신~제16신 • 제17신~제23신 • 제24신~제26신 • 제27신..

우리의 미술과 공예

고유섭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319 17 0 1 2020-09-10
‘아름다움’은 종합적 생활감정의 이해 작용이다. 그러나 이 생활감정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다. 이곳에 미의 변화상이 있는 것이요 미의 사적(史的) 관찰이 성립되는 것이다. 미술 공예라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니요 이러한 종합적 생활감정이 가장 풍부하게 담겨있는 예가(藝街)의 일부분이다. 신라의 유물에서 거증(擧證)(입증)할 수 있는 데서 예술가치 이외에 문화가치까지 갖고 있는 보물이다. 이 금관과 동시의 유물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요대(腰帶) 장식이다. 이것도 금관과 같이 황금제, 은제, 금동제 등 각종이 있다. 그 형식도 다소의 상위가 있으나, 대개는 과대(銙帶)(허리띠)와 패식(佩飾)의 두 가지로 형성되어있다.<본문 중에서> <차례> 서두화(序頭話) 제1..

일본전쟁범죄사

동양서원 | 온이퍼브 | 6,000원 구매
0 0 257 23 0 1 2020-08-15
•동양서원(1946) 간행본 - 연합군사령부 발표, 만주사변에서 항복조인식까지의 진상 전말을 시간순으로 밝힌다. ‘이는 연합군사령부가 특히 일본 국민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하여 제공한 하나의 문구로 청천벽력 하에 여지없이 폭로되고 만 것이다. 일본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1945) 발표되었으므로 이에 그 전문을 번역하여 흔히 만주사변에서 미주리 함상의 항복조인식까지 사실을 이제까지 속아온 조선 3천만 민중의 눈앞에 소개하는 것이다.’<머리말 중에서>

조선미술사

안확(안자산) | 온이퍼브 | 5,000원 구매
0 0 354 20 0 1 2020-03-14
분묘의 건축은 태종무열왕으로부터 흥덕왕까지 7, 8분묘가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는데, 이것이 또한 가장 발달한 구도로 된 것으로서 모두 그 장식물은 인형·신형(神形) 및 수형(獸形) 등을 부조(浮彫)한 석물(石物)과 주석(柱石)·호석(護石)·상석(床石) 등이 있고 봉분의 주위는 돌난간을 쌓아놓았으니, <중략>,건축은 궁궐·성문·누각 등이 대표물이다. 경복궁(景福宮)은 태조 3년(1394)에 창건한 것이더니 중년에 불타고 대원군이 재건한 것이다. 북악산 아래에 대지를 점유하여 앞에 광화문(光化門)을 열고 그 도로 양편에 북악산 6조 관사(官舍)를 베풀어 굉장 삼엄한 외관을 꾸미며 궁내에는 장려한 전각이 있으며 쌍봉(雙鳳)·운문(雲文) 등을 양각한 돌난간은 기교를 다하고 ..

조선 기독교 50년 사화

장정심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290 17 0 1 2020-02-20
독실한 여류시인의 한국 교회사 수난과 개척의 역사를 조명한다!! 1884년에 감리교회 선교가 조선에 시작되었다. 1836년에 핍립 반이 조선 교도 5명과 동행하여 봉황성을 떠나 얼음을 밟고 압록강을 건너 수문 구멍으로 밤에 의주성에 들어왔다. 이 신부가 서양인으로 처음 들어온 마 신부이다. 그 후 1837년 정월 17일에 마 신부의 친구 찰스턴 신부가 상제 복장을 하고 압록강을 건너 경성에 들어왔다. 그다음 1838년 12월 19일에 임벗 감독이 또 경성에 들어왔다. 이같이 조선 안에는 세 사람의 선교사가 들어와 일하였다. 이로부터 조선교회는 크게 왕성하여 1837년에는 전국 교도가 6천 명이 되었고, 1838년에는 9천 명이 되었다. 얼마나 왕성했었던가를 알 수..

중국 원시 신앙 연구

손진태 | 온이퍼브 | 4,000원 구매
0 0 357 8 0 1 2020-02-15
꿈속에 보이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나 죽은 친구의 환상을 그들의 영혼적 존재라고 믿던 것과 같은 모습의 이론으로서 원시인들은 귀신의 존재를 믿었다. 귀신은 혹은 그들에게 행복을 주기도 하였지만, 허다한 경우에는 불행과 질병을 주었다. 그러므로 원시인들은 항상 귀신,~그들은 종교적 방법인 기도(祈禱), 애원(哀願) 등 소극적 방법과 주술(Magic)적 방법(적극적 잡귀를 쫓음)으로 귀신의 해를 피하려고 하였다.<본문 중에서> 중략 <차례> 서문 제1장 광명에 대한 원시적 믿음 제2장 태양숭배 사상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