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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의 내면

T.S. 엘리엇 | 온이퍼브 | 8,000원 구매
0 0 748 14 0 5 2015-02-27
『기독교 사회의 내면』은 원제(The idea of a christian society)로 1939년에 발간한 작가의 내면을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고전문학을 대표하는 것이며, 그의 사회적 비평은 과감하고 서양문화의 세속적 문제를 믿음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파시즘과 공산주의의 암울한 1930년대 유럽의 세계 2차 대전 정치풍토에 관해 기독교 사회의 내면을 진솔하게 기술한 책이다. 그가 말하고 있는 것은 ‘종교는 관습과 행동의 문제로 기독교 사회는 이 한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른바 ‘기독교의 원칙은 개인적 믿음을 떠나서 모든 사람들의 삶을 이끌고 안내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책은 사회에 대한 기독교적 상관관계를 특별히 ..

조선의 산수(최남선 강연집1)

최남선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1,320 16 0 3 2015-02-21
『조선의 산수』는 우리나라 문화를 세 가지로 나누어 기술한 저자의 역사·문화·기행문학 연설집의 최고봉으로 1권(조선의 산수), 2권(조선의 고적), 3권(조선의 문화)으로 각각 출간한 것이다. 본서에서는 민족의 자랑인 우리 명산들에 관한 예찬과 역사, 아름다운 산하, 바다, 하천을 상세히 적은 것으로 풍광과 정기가 서린 자연을 구구절절이 애정 어린 감동으로 읍소하고 있다. 이것은 1947년 초판본 동명사 원본을 토대로 주해와 풀이를 하였으며 읽기 쉽도록 한글과 한자를 혼용하였다. 또한 근간으로 2권 ‘조선의 고적’과, 3권 ‘조선의 문화’에서도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여행하듯이 여정과 역사 순례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평> 조선이..

영랑 시선

김영랑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641 13 0 2 2015-02-14
『영랑시선』은 작가의 최초 영랑시집(1935) 이후 초판본 중앙문화협회(1949년)에서 발간한 것으로 모두 60편을 담고 있다. 이것은 작가 정지용과 박운철의 뒷받침과 함께 시인 서정주의 발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시문학파’의 거성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 작품들이 실려져 있다. 구성은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연대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형(詩形) 또는 내재율의 유형별로 나누어져 있다. 이것은 그의 초기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본문은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그대로 영인하여 문법과는 상이한 부분이 많으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서평>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테요..

산호림

노천명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685 7 0 1 2015-02-13
『산호림(珊瑚林)』은 작가의 최초 시집인 1937년 경성부안국에서 발간한 것으로 모두 49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초창기 시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으로 이후 작품 1945년 ‘창변(窓邊)’, 1953년 ‘별을 쳐다보며’와 함께 대표시집 중의 하나이다. 본문은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이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서평> -사슴 목아지가 길어서 술푼 짐승이여 언제나 점잔은편 말이 없구나 관(冠) 이 향(香)그러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族屬) 이였나 부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듸려다 보고 일헛든 전설(傳說)을 생각해 내곤 어찌 할수 없는 향수(鄕愁)에 슬푼목아지를 하고 먼..

사슴의 노래

노천명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759 10 0 1 2015-02-11
『사슴의 노래』는 작가의 마지막 유교시집으로 1958년 조카인 최용정이 찾아내 발간한 것으로 모두 42편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것은 1931년 발간된 첫 시집 ‘산호림(珊瑚林)’, 1945년 ‘창변(窓邊)’, 1953년 ‘별을 쳐다보며’에 이은 네 번째 것으로 한림사 초판본을 토대로 원문을 영인한 것이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사슴의 노래> 하늘에 불이 났다 하늘에 불이 났다 도무지 나는 울수 없고 사자(獅子)같이 사나울수도 없고 곻은 생각으로 진여 씨불 것은 더 못되고 희랍적인 내 별을 거느리고 오직 죽엄처럼 처참(悽慘)하다 가슴에 꼬잣던 장미(薔薇..

백록담(정지용 시, 수필집)

정지용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1,460 14 0 2 2015-01-26
『백록담』은 작가의 초기 시집 ‘정지용 시집(1935년)’ 이후 마지막 시집으로 발표한 시 작품집으로 시 25편과 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946년 ‘백양당’ 출간본을 토대로 원문 그대로 영인한 것으로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서평> 그는 ‘학호(學湖)’를 통해 처음 문단에 데뷔한 이래로 이 작품에 싣고 있는 일부분의 시들은 당시 잡지 등에 발표한 것들로 서정적 심상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들이다. 모두 5부로 나누어 전반부는 시와 후반부는 8편의 수필을 담고 있다. <본문 중에서> 인동초(忍冬草) 노주인(老主人)의 장벽(膓壁)에 무시(無時)로 인동 삼긴물이 나린다. 자작나무 덩그럭 불..

분수령

이용악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527 9 0 1 2015-02-06
『분수령(分水嶺)』은 작가의 초창기 제1시집으로 1937년 일본 삼문사 발간본으로 그가 미발표했던 50편의 시고 중에서 20편만을 정리 수록한 것이다. 작가의 심상이 잘 드러난 것으로 원문 그대로 영인했으며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이후 작품 ‘낡은집’과 함께 그의 대표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서평> <고독> 본문 중에서 (孤獨) 땀내 나는 고달푼 사색(思索) 그 복판에 소낙비 마즌 허수애비가 그리어젓다 모초리 수염을 꺼리는 허수대비여 주잔즌 너의 귀에 풀피리소리 마저 멀어젓나봐

낡은집

이용악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718 15 0 1 2015-02-06
『낡은집』은 작가의 제2시집으로 1938년 일본 삼문사 발간본으로 ‘분수령, 이듬해 나온 것으로 모두 15편의 작품을 싣고 있다. 원문 그대로 영인한 것으로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서평> <낡은 집> 본문 중에서 날로 밤으로 왕거미 줄치기에 분주한 집 마을서 흉집이라고 꺼리는 낡은 집 이 집에 살았다는 백성들은 대대손손에 물려줄 은동곳도 산호관자도 갖지못했니라 재를 넘어 무곡을 단이던 당나귀 항구로 가는 콩실이에 늙은 둥글소 모두 없어진지 오랜 외양깐엔 아직 초라한 내음새 그윽하다 만 털보네 간 곳은 아모도 몰은다 -

정지용 시집

정지용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816 14 0 2 2015-02-02
『정지용 시집』은 작가의 초창기 대표시집(1935년 10월)이며 ‘시문학사’에서 발간한 것으로 간행물 등에 기고한 것을 모아 89편으로 묶었으며 수필 2편과 함께 싣고 있다. 이후에 1946년 건설출판사에서 재판하였다. 이 시집은 그의 대표작품이며 희귀본(건설출판사) 출간 본을 토대로 원문 그대로 영인한 것으로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모두 병기하였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또한 1941년에는 두 번째 시집『백록담』을 출간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해협 포탄(砲彈)으로 뚫은듯 동그란 선창(船窓)으로 눈섶까지 부풀어오른 수평(水平)이 엿보고, 하늘이 함폭 나려앉어 크낙한 암탉처럼 품고 있다. 투명(透明)한 ..

조선의 마음

변영로 | 온이퍼브 | 10,000원 구매
0 0 842 11 0 2 2015-01-29
『조선의 마음』은 작가의 초기 시집(1924년)’으로 28편의 시와 8편의 수필로 구성된 작품이다. 일제 식민지하 시대정신 속에서 저항적 민족의식의 각성으로 비소하며 읊조리는 암울한 상황을 극복하고 희원한 것으로, 우리 민족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과 안타까운 심정을 형상화한 대표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초판본 ‘평문관’ 출간 본을 토대로 원문을 그대로 영인한 것으로 일부는 한자와 한글을 병기하였고, 시는 원문 그대로 실었고 필요한 어휘는 주석을 밝혀 적어 보충하였다. <서평> <본문 중에서> 오, 나의 영혼의 기(旗)여 필넝거려라, 오, 펄넝거려라, 나의 령혼의 기(旗)여, 펄넝거려라- 산에서나, 바다에서나! 영원히 조바슴하는 나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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